아버지의 가계부
제윤경 지음 / Tb(티비) / 2007년 2월
구판절판


우린 고소득 빚쟁이예요.

이제 앞으로 길어야 4년 내지 5년 쯤 회사 다닐 건데, 그 다음은 어떻게 살아야 할지 정말 막막하기만 하다.

너희들은 한 달에 얼마 벌고 얼마 쓰는 지는 알잖아. 나는 그것도 잘 몰라. 내가 사업을 하잖아. 왜 돈이 안 모이는 걸까?

무조건 아끼는 게 아니라 꼭 필요한 것만 쓰자. 그것이 남편과 제 생각이에요. 지금 모으고 있는 돈이 우리 가족의 미래라고 생각하니 통장들을 볼 때마다 얼마나 기분 좋은 지 몰라요.

아버지의 가계부

하늘이네 통장운영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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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7-03-31 10: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금 모으고 있는 돈이 미래'....
아, 이런. 굉장히 현실적인 문구입니다.

마노아 2007-03-31 11: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서글프지만 현실인 것 같아요. 게다가 요샌 오래 살잖아요. 우리의 아이들 세대에는 더 심각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