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7 - 연산군일기, 절대권력을 향한 위험한 질주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7
박시백 지음 / 휴머니스트 / 2005년 12월
구판절판


나름의 세력 균형을 유지하고 있는 연산군.

철저히 따돌림 당하고 있는 임사홍.

엽기행각의 달인 연산군..ㅡ.ㅡ;;;;

절대권력을 추구했던 그의 쓸쓸한 무덤

시인 연산(화면 왜 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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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7-03-31 10: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무덤이 쓸쓸하군요. 진정한 카리스마란 자신의 힘을 과시하는 것이 아니라 -
모든 이들이 자신을 따르게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만.

마노아 2007-03-31 11: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학교 근처에 연산군 묘가 있어요. 학생들 견학 보낸 적이 있었는데 들어가지도 못하지만 그대로 방치만 시켜서 지금은 저 모습보다 더 을씨년스럽대요. 권력의 무상함이랄까. 연산군은 머리가 나빴나봐요.;;;;

비로그인 2007-03-31 14: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의 가장 큰 불행은 -
그의 '잘못된 길'을 잡아줄 이가 없었다는 것 아닐까요.

마노아 2007-03-31 17: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혀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미약했죠. 귀 기울이지 않았구요. 아버지 성종의 불찰도 큰 것 같아요. 대간과의 관계에서 피곤한 선례를 남겼고, 어머니를 버렸고, 아들 사랑에 별로 신경 못 썼으니까요. 하여간, 안타까운 부자예요.;;;

비로그인 2007-03-31 18: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느 시대나, 누구나 - 성장기간의 환경이 상당히 중요하다는 것은 진리입니다만,
아직도 그리고 앞으로도 '부모가 될 자격이 없는 이'들이 생각없이 자녀를 낳고
기르거나, 잘못된 방법으로 키우는 것은 여전하겠죠.
태어날 때, 자라나는 환경을 선택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마노아 2007-03-31 18: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태어나면서 자랄 환경을 고를 수 있다면, 이 세상의 많은 부모들은 아이를 가질 수 없을 것 같아요. 그런 소재로 미래시대를 배경으로 한 소설이 나올 수 있겠어요. 아, 슬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