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혀 들어보지 못했는데, 영화로 개봉한다.  그것도 일본 영화로, 게다가 김태희 동생 이완이 출연하는...

이 정도 정보면 제법 회자되었을 법도 한데 전혀 못 들어봤다.  나만 몰랐던 것일까?

파울로 코엘료 원작으로는 아주 재밌게 보았는데, 영화로는 솔직히 전혀 기대가 되지 않는다.

대부분의 경우 원작을 능가하는 영화를 보지 못했다.  개인차가 물론 있겠지만.

알라딘에서 준 영화 쿠폰을 뭐에 쓸까 검색하다가 찾은 것인데, 아직 쿠폰을 쓸 영화를 정하지 못했다. 

넘버 23이 참 재밌긴 했지만 스릴러에다가 깜짝깜짝 놀랄 때가 많아서 다시 못 보겠다.

시사회로 보았는데 30여 분간을 졸았기 때문에 다시 봐도 좋을 영화지만 솔직히 자신이 없다.

300은 이미 보았으니 DVD로나 다시 보고 싶고...

좋은 영화 없을까?  쿠폰이 아까워서 영화 한편을 보고자 하다니... 뭔가 순서가 안 맞다. ;;;;


댓글(4)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홍수맘 2007-03-25 09: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렇군요. 저도 <베로니카 ~> 책은 넘 잘 봤는데........

해적오리 2007-03-25 09: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처음 아는 사실인데요...
좋은 영화일거란 생각은 안들지만..그냥 호기심이 이는 영화네요...ㅋ

마노아 2007-03-25 12: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만 처음 들어본 것은 아니군요^^;;;
책의 재미는 아무래도 힘들 거란 생각이 들어요.ㅎㅎ

마노아 2007-03-25 20: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이신 님, 그랬군요^^ 전 대체로 다 맘에 들었어요. 요번에 이벤트 참여할 때 이덕일씨를 하지 않았더라면 파울로 코엘료를 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