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재 신채호 선생의 조선 상고사 관련 저술 중에서 <조선상고사>란 제목으로 출판된 부분을 제외한 나머지 주요 저술과 논문을 현대문으로 옮긴 책이다.
독사신론, 조선사연구초, 사론 등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고 부록으로 삼국지 위서 동이전을 담았다. 민족사학자 단재의 사관 및 식민사관에 대한 통렬한 비판을 만날 수 있는 책이다.
조선사연구초를 엄청 힘들게 읽었던 기억이 있어서 선뜻 자신은 생기지 않는다. 아무래도 조선상고사를 먼저 보아야 할 것이고...
그래도 어쨌든 침은 꿀꺽이다. 책값의 압박은 두통을 동반한다.. 칫..;;;
헌데, 표지 너무 칙칙하다. 가벼운 책이 아닌 것은 저자의 이름과 책 제목과 그리고 가격에서 이미 알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