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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9집 환님의 앨범을 듣고 타이틀곡에 너무나 감명을받았지만
제 개인적으로 듣고 눈시울을 적신 곡은 바로 "그늘"이네요..
그냥 너무 제 입장과 비슷한 가사말이라 그런지 더더욱 와닿아
느낌나는대로 그려 본 카툰입니다..^^;;
그늘 -이승환-
찬바람이 코끝을스치는 여기 나 서있는 식어버린 자리..
나만을 쏙 뺀 채 훌러 저만 치 달아난 저 햇살과 눈부신 그대와..
예도옛날부터 점쳐진 예언처럼 당신이 멀어지는 길을 끊을 수 없었네..
그늘 밑의 나 아픈 표정도 눈물도 그저 까맣게 돌아볼 그대를..
몰라야했어 세상은 하나도 나를 위해 변해갈 순 없다고..
늘 혼자여야 해 다짐만 하다마는..
그게 다 그대 때문이에요..
어떻게 나만을 쏙 뺀 채 훌렁 저만치 달아나..
저 햇살과 눈부신 그대와..
예도옛날부터 점쳐진 예언처럼 당신이 멀어지는 길을 등지고 서있네..
그늘 밑의 나 아픈 표정도 눈물도 그저 까맣게 여겨줄 그대를..
몰라야했어 세상은 하나같이 나를 위해 변해줄 순 없다고..
늘 혼자여야해 다짐만 하다마는..
그게다 그게다 그게다..
나를 위해 변할 순 없다고..
늘 혼자여야해 다잠만 하다마는..
그게다 그게다 그대 때문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