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조선 건국, 공식 역사로 편입…中 동북공정 맞대응
[노컷뉴스 2007-02-23 10:01]    

올 새 학기 역사 교과서부터…한반도 청동기역사 천년 앞당겨져

올 새 학기 역사 교과서부터 고조선 건국과정이 공식 역사로 편입되고 한반도 청동기 보급 시기가 천년 정도 앞당겨진다.

교육부에 따르면, 현행 교과서에 기재된 한반도 청동기 보급 시기가 잘못됐다는 학계 등의 지적에 따라 2007학년도 고교 역사교과서의 '고조선과 청동기 문화' 단원을 일부 수정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한반도에서는 기원전 10세기경에, 만주 지역에서는 이보다 앞서는 기원 전 15 -13세기경에 청동기시대가 전개되었다"라는 부분 등이 바뀌게 된다.

또, 고조선 건국과 관련해서도 현행 교과서의 "단군왕검이 고조선을 건국하였다고 한다"라는 부분이 "단군왕검이 고조선을 건국하였다"로 수정된다.

한편, 한반도 상고사를 이처럼 바꾼 배경은 동북공정을 비롯한 주변국들의 한반도 역사 왜곡에 맞서기 위해서는 그동안 신화 형태로 기술된 고조선 건국 관련 부분을 공식적인 우리 역사로 편입해야 한다는 등의 요구를 수용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CBS사회부 윤석제 기자 yoonthoma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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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에서 지적한 부분 두 가지가 시정된 셈. 해마다 책 내용이 바뀌지 않을까?

그러다 보면 국정교과서를 벗어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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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7-02-23 16: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글쎄요. 고고학적 조사나 학계의 공통된 의견을 수렴해서 했다면 모르겠지만, 기사 뒷부분에 -동북공정을 비롯한 주변국들의 한반도 역사왜곡에 맞서기 위해서- 라는 부분은 몹시 우려되는 부분입니다.

마노아 2007-02-23 22: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족처럼 붙은 그말이 주객전도를 일으켰죠. 그런 배경이 없었더라면 좋았을 텐데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