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가 왔길래 웬 거지? 했다.

열어보니 이승환 사이트에서 팔던 '핸드폰 액정 클리너'다.  봉투엔 아무 설명도 없고, 오로지 이것만 들어 있었다.



이게 왜 왔을까? 고민을 하다가 봉투를 돌려 보니, 보낸 사람 이름이 '뮤즈'다.

아핫, 이것 때문이구나!



오른쪽의 컵 두개는  CGV에서 행사할 때 받아온 건데, 왼쪽 컵 위에는 디지털 싱글 씨디가 들어 있었다.

그 안에 뮤즈에서 이벤트 응모하는 게 있었는데, 거기서 뭔가 당첨된 듯.

왼쪽의 물병은, 지난 연말 공연 때, '이사늙(이승환을 사랑하는 늙은 팬들의 모임)'에서 준 거다. 아까워서 못 버리고 들고 왔다^^;;;

24세 이상만 가입이 가능한 곳인데, 처음 가입 당시 막내였던 나도, 이제는 계란 한 판이 되어 있다.

이번 주에 계란 한판 번개가 있던데, 참석할 수가 없다ㅠ.ㅠ



당장 달아보았다.  배경은 달력인데, 달력 표지가 가장 이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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씩씩하니 2007-01-24 10: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근대..액정클리너 말구,,,빨간거,,그거..때밀이수건 아녀요??
넘 웃겨서,,혼자 웃었는데..아닌가???

마노아 2007-01-24 11: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헤헷, 그 때밀이 수건은 "까칠한 가족" 책에 같이 보내져 온 부록이었어요. 귀엽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