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침에 하나로 통신 고객 센터에 불만사항을 올렸다.
하루에 한 번 이상은 꼭 인터넷이 끊긴다. 기사분이 오셔도 모뎀만 바꾸고 가지 개선되는 점이 없다.
전화 연결도 엄청 안 된다. 속도도 느리다.
약정 얼마나 남았냐! 위약금은 얼마냐! 하고 올렸는데...(물론 공손하게 썼다...;;;;)
답신 메일에 죄송하다고... 약정은 내년 8월까지이며 다음날(오늘) A/S기사님이 방문할 거라고 써 있었다.
아니, 허락도 안 구하고 일방적으로 방문을 한다고 하면 어쩌라는 거야?
내가 집에 없으면 어떻게 하려고?
하여튼, 내가 집에 있을 거였으니 상관 없었는데... 연락도 없고 기사분도 오시지 않는다.
이것들이..ㅡ.ㅡ;;;;;
어제 그 글 올리고나서도 인터넷이 바로 안 되더만.... 정말 바꿀까 보다. 화딱지 난다.
하나 더... 방금, 휴대폰 요금 청구서가 날아왔다.
평소보다 돈이 좀 더 나왔다. 뭐지? 하고 꼼꼼히 보니 데이터 정보료가 무려 5.000원이 나와 있다.
데이터 통화료도 938원이 나왔고.
컬러링이나 벨소리나 기타 등등... 사용한 게 전혀 없다.
며칠 전에 리브로에서 무슨 쿠폰 준다고 잠깐 접속한 게 있는데 그게 이번달 요금에 포함되어서 나오나?
암튼... 그렇다 치더라도, 20초 접속해놓고 5천원이 나올 것 같지는 않은데 황당하다.
정말 그 20초 때문이라고 한다면 더 열받겠지만...(ㅡㅡ;;;)
사용내역을 알아보려 사이트 접속했는데 뭐가 이렇게 많이 바뀌었는지 예전에 썼던 기능을 못 찾았다.
그래서 또 문의 메일 넣어놨다. 담주에나 답변이 돌아오겠지?
오늘, 어째 좀 꼬인다. 기분도 계속 별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