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담요는...ㅡ.ㅡ;;;
부장님이 우리 부서에 똑같은 디자인으로 하나씩 주신 담요가 사라졌다.
출근해서 보니 어제 잠그고 간 서랍이 열려 있고(가져갈 만한 것은 없었다.)
의자도 저만치 뒤로 빠져 있고, 뭔가 손이 탄 흔적이 보인다.
핸드폰으로 열받은 지 2주 정도밖에 지나지 않은 지라 신경이 쓰인다.
대체 뭐지???
보통 열쇠를 책상 근처에 숨겨두고 다녔는데, 열쇠도 들고 다녀야 하나 보다.
아... 심난하군... 게다가 오늘은 겁나 춥잖아...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