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 스페인 2025~2026 - 스페인을 가장 멋지게 여행하는 방법 리얼 여행 가이드북 시리즈
성혜선 지음 / 한빛라이프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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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매력적인 스페인 관광을 위한 스페인 여행 정보를 담은 여행 안내서이다.


책의 구성과 내용은 4개 부분(여행지 개념 정보; 테마별 여행 정보; 지역별 정보; 실전 여행 준비)으로 이루어져 있다: 스페인 전체를 4개 구역(스페인 북부, 중부 마드리드와 주변 도시, 동부 바르셀로나와 주변 도시, 스페인 남부)으로 나누어, 각 관광 도시마다 유명한 명승지, 방문해도 좋을 특색있는 레스토랑이나 커피숍과 맛봐야 할 음식, 체험해볼만 한 지역 특색적인 공연이나 축제 등의 여행 관광 정보를 간략한 도시 지도와 함께 소개하고 있다. 각 지도에는 구글맵으로 연결되는 QR코드가 포함되어 있다.


저자는 여행 전문가 성혜선 여행작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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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은 한국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인기있는 관광지이다. 심지어 너무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 들어 지역 주민들이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거부하는 캠페인을 벌인다는 최근 뉴스가 보도될 정도이다.




이 책은 기존의 스페인 여행 가이드북과는 다른 특징들이 있다:


스페인 전역보다는 4개의 구역으로 나누고 각 구역 별로 대표적인 관광도시들을 선정하여 이 도시들을 대상으로 매력적인 도시의 모습을 집중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예를 들면, [리얼 가이드] 항목에는 바르셀로나, 마드리드, 그라나다, 세비야 같은 도시에서 놓치지 않고 체험해야 하는 장소나 공연, 문화 등을 요약해서 정리해 놓고 있다.


무엇보다 각 도시마다 간략한 관광 지도를 제공하고, 지도 위에 관광 명소나 음식점, 카페 등의 위치를 표시하고 있다는 것이 인상적이다.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적인 내용은 각 도시마다 관광을 위한 [추천 코스] 부분이다

여행 코스에 포함된 대표적인 관광 명소를 간단한 직선 경로로 나타냈는데 이동 소요 시간을 [도보] 기준으로 표시했기 때문에 유용한 측면이 있다는 생각이 든다

예를 들면, 바르셀로나의 보른 지구에서 산타 마리아 델 마르 성당과 산타 카테리나 시장 사이의 거리와 이동 소요 시간을 가늠해 볼 수 있기 때문에 대략적인 여행 계획을 세우는데 도움이 된다.  



 

특이하면서도 새로운 점은 숙박 관련 정보를 따로 제공하고 있지 않지만, 대신에 숙박시설을 직접 예약할 수 있는 숙소 예약 웹 사이트 주소를 제공하고 있다.


전반적으로 보면, 스페인 여행에 관한 계획을 세울 때 필요한 정보들을 한 권으로 얻을 수 있는 책이고, 스페인의 매력적인 관광 명소의 여행 정보를 담은 여행 안내서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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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즈 태국 - 최고의 태국 여행을 위한 한국인 맞춤형 가이드북, 최신판 ’25~’26 프렌즈 Friends
안진헌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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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해외여행 가이드북 전문 출판사 중앙북스에서 출간한 [프렌즈] 시리즈의 [태국] 2025~ 2026 최신판 버전이다.


책의 구성과 내용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누어 보면, 기본적인 태국 여행 관련 정보(태국 베스트 여행지, 태국 머스트 체험, 태국 여행 추천 루트, 태국 여행 출입국 정보와 여행 준비 사항, 태국 국가 개요)와 태국 지역의 관광 정보로 이루어져 있다: 태국 전체를 5개 구역(방콕, 중부와 동부, 북동부, 북부, 남부)으로 나누고, 각 구역에서 대표적인 관광지와 도시들을 선별하여, 각 관광도시마다 간략한 지도, 이동과 교통, 관광 명소, 대표적인 음식과 식당, 숙소 등에 관한 정보들을 기술하고 있다.


저자는 아시아 여행 전문가 안진헌 여행작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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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만큼 한국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인기있는 관광 국가가 별로 없다. 태국은 항상 전세계에서 여행 온 관광객들로 넘쳐난다. 그만큼 태국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매력과 여행을 위한 인프라나 제반 여건들이 갖춰져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어디서부터 어디를 가면 무엇을 즐길 수 있을까?



이 책은 세계적인 국제 관광 도시 방콕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태국의 전지역을 광범위하게 커버하면서도 각 구역마다 대표적인 관광도시들을 동일한 형식의 관광 정보들을 고르게 다루고 있다

유명한 대표적인 여행지뿐만 아니라 비교적 덜 알려진 여행지나 혹은 관광지는 아니지만 매력이 넘치는 개성 있는 도시들까지도 포함하고 있다:

멋진 자연 산악 풍경과 작은 산악 마을들이 있는 난이나 매홍쏜 같은 북서부 지역이나 힌두교 유적지가 많이 있는 피마이나 파놈 룽 같은 북동부 이싼 지역, 여유와 휴식을 취하는 휴양지로 유명한 파타야, 꼬사멧 같은 동부와 꼬리빼나 꼬 싸무이 같은 남부 해안가 도시들이 대표적이다.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은 태국 문화, 역사를 탐방하는 태국 중부와 북북 여행 코스와 액티비티를 체험하고 휴식을 얻을 수 있는 태국 남부 해안가 여행 코스이다.


또 한가지는 비록 책에서는 추천 여행 코스가 제시되지 않았으나, 태국 북동부 이싼 지방도 가보고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매력 있는 관광지들이 소개된 부분이다

물론 북동부 지역은 기차보다는 버스나 택시, 썽태우를 타야 하기 때문에 접근부터 쉽지 않지만, 평가가 좋다는 점을 고려하면 방문 욕구가 생겨나기도 한다.




특히 태국의 주요 음식들의 태국어 이름과 실제 요리 사진을 나란히 실은 부분은 매우 유용하다고 느끼는 부분이다.


전반적으로 보면, 태국 여행 초보자나 유경험자에게도 다양하고 알찬 여행의 매력을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정보들을 얻을 수 있는 여행안내서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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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즈 뉴욕 - 최고의 뉴욕 여행을 위한 가장 완벽한 가이드북 프렌즈 뉴욕, 2025~2026년 개정판 프렌즈 Friends
이주은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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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해외 여행 가이드북 전문 출판사 중앙북스에서 출간하는 [프렌즈] 시리즈의 뉴욕 2025~26 최신 개정판이다.


책의 구성과 내용은 7개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고, 뉴욕 여행을 즐기기 위한 주요 정보들을 그룹 별로 나누어 기술하고 있다: 뉴욕의 대표적인 여행 테마[뉴욕을 즐기는 법], 뉴욕의 음식과 식당[맛있는 뉴욕], 뉴욕에서 쇼핑 품목과 쇼핑 장소[뉴욕의 쇼핑], 뉴욕에 관한 역사와 배경 지식[뉴욕 알아가기], 뉴욕의 교통 정보[뉴욕 들어가기], 뉴욕의 지역별 여행 정보, 여행 준비.

뉴욕의 지역별 여행 정보는 뉴욕 시의 5개 행정 구역(맨해튼, 브롱크스, 퀸스, 브루클린, 스테이튼 아일랜드)으로 나누고, 특히 맨해튼을 12개 구역으로 나누어, 각 영역마다 주요 관광 명소와 식당 위치를 간단한 지도에 표시하고 특징적인 설명과 쇼핑 아이템도 함께 소개하고 있다.

부록으로 뉴욕 맵북이 함께 제공된다.


저자는 여행 전문 작가 이주은 작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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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은 전세계적으로 너무 유명한 도시이고 방문 관광 선호도가 높은 인기있는 도시이기도 하다. 워낙 인기가 높은 탓도 있겠지만 뉴욕을 여행하는 것이 난이도가 높다는 이야기도 유명하다.


뉴욕 여행을 처음 가는 초보자나 뉴욕을 제대로 만끽하고 싶은 여행자에게는 보다 상세하고 구체적인 정보가 필요하다는 점에서 이 책에서 다루는 내용은 상당히 유용하다고 생각된다:

우선, 뉴욕이 왜 그렇게 여행하기가 어려운지에 관한 질문의 답을 바로 얻을 수 있다: 바로 비싼 물가와 불편한 대중교통, 그리고 낯설기 만한 팁 문화가 원인임을 짐작할 수 있다.

패스트푸드가 아니라 왠만한 중간 수준의 식당이나 중간 수준의 호텔을 이용한다고 해도 높은 환율 때문이 아니더라도 뉴욕의 물가가 비싼 수준임을 알 수 있다. 다행히도 이 책에서는 저자가 제안하는 가성비 높은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여행 팁이 포함되어 있으니 위안이 될 만한 부분이다.


뉴욕은 무엇이 유명하고 무엇부터 봐야 할까?

문제는 유명한 볼거리가 너무 많아서 선택의 고민이 깊다는 데 있다. 이 역시도 저자가 제안하는 7개 테마 여행 코스 중에서 고르면 선택하기가 쉬워진다: 개인적으로 미술관과 건축물 투어가 인상적이다.


음식은 말할 것도 없이 파인 다이닝부터 디저트나 패스트푸드까지 온갖 종류 별로 다양한 음식과 레스토랑이 소개되기 때문에 적당한 예산을 가늠해볼 수 있다.

쇼핑도 브루클린의 독특한 빈티지숍뿐만 아니라 뉴욕 인근 아웃렛몰도 교통 정보도 안내되어 있어 도전해볼만 하다는 생각도 해보고, 시간이 허락되면 브로드웨이의 뮤지컬을 감상하거나 블루노트 재즈클럽에서 재즈 음악 공연을 감상하고 싶다는 생각도 해보게 된다.

맨해튼 소호 지역의 부티크 거리를 구석구석 걸어 다니며 작은 화랑이나 건물을 구경하는 재미는 어떨까 떠올려 보는 상상도 하게 된다.


전반적으로 보면, 매력적인 뉴욕을 짜임새 있게 여행하기를 원하는 여행자에게 매우 유용한 정보들이 가득 들어있는 여행 안내서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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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즈 베트남 - 최고의 베트남 여행을 위한 한국인 맞춤형 가이드북, ’24~’25 프렌즈 Friends 14
안진헌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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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해외 여행 가이드북 전문 출판사 중앙북스에서 출간한 프렌즈 시리즈의 베트남 편으로 2024년 최신판 베트남 관련 여행 정보를 소개하는 여행 안내서이다.

책의 내용과 구성은 베트남을 크게 3부분(남부, 중부, 북부)으로 나누어 각 지방마다 주요 관광 도시들에 대해 여행 관련 정보(기본적인 도시 정보, 도시로의 교통 정보와 도시 내에서의 이동 교통 정보, 도시의 간략한 관광 지도, 추천 여행 코스, 관광 명소, 음식과 식당, 쇼핑 목록과 쇼핑 장소, 숙박 정보)들을 소개하고 있다. 23개의 관광 도시들을 다루고 있다.

저자는 동남아시아를 전문으로 활동하는 안진현 여행작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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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이 한국인들에게 휴가철 여행지로 인기있는 상위 도시에 손꼽히기 시작한지는 코로나 이전 시기부터로 상당 기간 잘 알려져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정작 베트남 어디가 좋고 어디에 위치해 있는지에 대해서는 생각보다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이 책은 베트남 여행 가이드로서 일정, 쇼핑, 음식 등의 소개도 좋지만, 이 책에서 가장 핵심적인 부분이 저자가 종합적으로 정리한 [실전 베트남] 영역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구체적으로 [교통정보], [베트남 여행 기초 정보][거리의 이름을 알면 베트남의 역사가 보인다], [베트남 음식] 등이 섹션인데, 솔직히 이것만 알아도 베트남 여행을 하는데 불편함은 없을 정도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정보의 효용성이 높게 느껴진다.




특히, 관광 명소나 유명 레스토랑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저자의 실제 탐사와 체험을 직접적으로 전달해준다: 예를 들면, 베트남 남부 달랏의 호텔 콜린은 시내 중심의 달랏 센터 옆에 위치해 있지만 주변 소음이 심한 반면 방음 시설이 취약하다는 단점, 달랏 시내이지만 한적한 뒷골목에 위치한 비앙 달랏 레스토랑은 밤에 방문하기 보다는 낮에 가는 것이 좋다라든가, 호이안의 박물관 중에서 민속 박물관과 호이안 박물관 보다는 전통의학 박물관이 한국인이 관람하고 이해하는데 낫다라는 소개는 매우 정직하고 진실한 묘사라는 생각이 든다.




또 한가지 눈에 띄는 것은 도시의 관광 지도가 책에 포함되어 함께 소개된다는 점이다: 요즘은 구글 맵이 발달되어 있기 때문에 인쇄된 지도를 찾지 않아서 어쩌면 올드해 보일 수도 있지만, 대랴적인 지리적 위치와 거리를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여행 코스와 계획을 세울 때 오히려 간편하고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인상적이다.


전반적으로 보면, 베트남 여행의 초보자와 경험자 모두에게 적합한 종합적 여행 가이드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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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 이즈 스페인 This is Spain - 2024~2025년 최신판 디스 이즈 여행 가이드북
전혜진 지음 / TERRA(테라출판사)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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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유럽 여행 전문 테라 출판사에서 출간한 [디스 이즈] 시리즈의 스페인 여행 버전인 [디스 이즈 스페인 2024]이다.


책의 구성과 내용은 스페인 지역을 5개 구역(바르셀로나의 북동지역, 마드리드의 중부지역, 남부지역, 남부 해안 지역, 북부 지역)으로 나누어, 각 구역의 주요 관광 도시와 관광지들마다 다양한 여행 정보들을 소개하고 있다: 도시로의 이동과 시내 교통 정보, 추천 일정과 관광 코스, 유명한 관광 명소, 쇼핑 목록과 쇼핑 장소, 먹을거리와 식당, 소 등에 대해 포함하고 있다.


저자는 여행전문가 전혜진 작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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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한인민박이나 에어비앤비보다는 인터넷에서 호텔 사이트에 직접 접속해 예약하는 방법을 추천하는 것도 흥미롭다.


요즘 유럽 관광지는 오버투어리즘 때문에 관광객에게 매우 적대적인 분위기라는 뉴스를 심심치 않게 자주 접하게 되는데 스페인도 예외가 아닐 거라는 염려 때문에 기분이 우울해지기도 한다.

스페인 어디가 유명하다는데 무엇이 유명한지를 직관적으로 설명하도록 관광 명소 현장 스팟을 담은 사진들이 풍부하게 실려 있다: 스페인을 처음 관광하는 여행 초보자에게는 큰 도움이 된다.




이 책에서는 버스에 관한 정보가 거의 빠짐없이 등장하는데 처음에는 이유를 파악하지 못했다: 스페인 자체가 남한의 4.5배 정도 더 넓고 스페인의 관광지로 유명한 도시들이 지리적으로 북부, 중부, 남부로 퍼져 있다는 사실을 고려하면 여행 일정을 계획하는데 도시 간의 이동 정보가 중요하다는 점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된다.


책 초반에 실려 있는 저자가 제안하는 8가지 스페인 베스트 코스가 있는데, 책의 마지막 페이지를 덮기 전까지 진정한 가치를 깨닫지 못하는 것이 신기하다: 스페인의 방대한 관광지의 여행 정보들의 홍수 속에서 한줄기 빛이 되는 말그대로 요약 정리된 핵심 여행 코스라는 것을 깨닫게 되면 이 책이 가진 여행 안내서의 묘미와 가치를 다시 발견할 수 있게 만든다.



생각보다 음식에 관한 정보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다: 단순히 어느 지역의 특산물이나 요리만 집중적으로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그 지역의 유명한 레스토랑이나 음식점에서 대표적인 음식이나 특색 있는 메뉴 요리들을 주문하고 먹는 방법과 함께 사진을 곁들여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역사적 관광지도 좋지만 미술애호가에게도 놓칠 수 없는 미술 테마 여행 정보도 들어 있다: 고야와 피카소, 달리 미술관 목록 이외에도, 바르셀로나의 6개 미술관과 박물관 입장권인 뮤지엄 패스나 다수의 고야 작품을 소장한 마드리드의 프라도 미술관이나 3대 미술관 통합 입장권 구입 정보도 매우 유용한 팁이다.


*** 이 글은 책콩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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