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매가 처음인 사람을 위한 실전 부동산 경매 - 경매의 기초부터 실전까지 한 권에
박갑현 지음 / 북오션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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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이 책은 부동산 경매의 절차와 관련된 지식, 실제 사례들과 현실적인 문제와 조언들을 담은 부동산 경매 재테크 서적이다.

책의 내용과 구성은 6개 부분으로 나누어, 부동산 경매에 관한 일반적인 지식과 핵심 부분인 권리분석, 실제 경매 투자 절차, 부동산 경매 과정에서 발생하는 실수나 문제점들과 대처방안, 저자가 제안하는 고수익 경매 투자 기법, 실제 경매 관련 사항들에 관한 문답 형식으로 기술하고 있다. 추가적으로 주택과 상가건물의 임대차보호법과 해설을 부록으로 수록하였다.

저자는 부동산 전문가 박갑현 지우리얼티 대표이자 지우옥션 이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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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2~3년 전까지 부동산 경매가 유행하던 시기가 있었다. 당시 코로나가 끝난 지 얼마 안되었지만 은행 금리가 높아진 탓에 경매 물건들이 많아져서 경매 학원이 생길 정도로 경매 붐이 일었을 정도였다. 당시에 개인적으로 부동산 경매에 관심이 있었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인해 성공적인 투자 성과로 이어지지는 못했던 경험이 있다.

지금 와서 돌이켜보면 가장 큰 원인이 좋은 부동산을 고르는 안목이 없었기 때문이었다는 점을 비로소 이 책을 통해 깨닫게 된다: 한마디로 남들이 보기에도 좋아 보이는 경매 물건들을 중심으로 입찰했기 때문에 경쟁률도 심하고 낙찰가 자체가 감정평가 금액이나 시세와 거의 동일하게 낙찰된 경우가 전부였기 때문이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초보자 입장에서 알아야 할 부동산 경매 관련된 지식, 나아가 부동산 경매뿐만 아니라 부동산 투자 자체를 위해 필요한 지식과 내용을 다룬다는 점이다: 예를 들면, 문서 상으로 아무리 좋아 보이는 부동산 물건이라도, 직접 현장에 방문해서 눈으로 확인하고, 특히 물건지 주변의 주민들과 근처 부동산업자와의 직접적인 탐문을 통해 얻는 소식이나 정보가 매우 중요하며 어쩌면 부동산 투자의 수익과 직결된 가장 핵심적인 부분이라는 것을 일깨워준다.

특히, 초보자 입장에서 경매와 관련된 가장 골치아프고 처리하기 어려운 것들을 상세하게 소개하고 있다: 농지 취득자격 증명과 관련된 사항, 낙찰 이후의 명도 절차, 권리분석 관련 문제들을 질문과 답변 형식으로 풀어 놓은 내용들은 유용한 것들이다.



전반적으로 보면, 부동산 경매와 관련된 배경 지식과 실전 사례와 대처 방안까지 부담없이 쉽고 포괄적으로 다루는 부동산 경매 투자 재테크 서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 #부동산경매 #경매초보 #입찰부터명도까지 #경매가처음인사람을위한실전부동산경매 #실전경매 #부동산투자 #권리분석 #경매 #공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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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 흐름 다시 읽는 법 - 수많은 투자 고수를 탄생시킨 고전의 현대적 귀환
김정남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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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e북카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이 책은 기존의 주식시장의 장세순환론의 프레임워크를 다양한 경제이론을 통해 합리적으로 설명하고, 거시 경제와 개별 기업의 분석 지표에 기반한 투자전략 기법을 소개하는 주식투자서적이다.

책의 내용과 구성은 주식시장이 가지는 순환적 특성과 사계절 장세 프레임워크를 설명하고, 기존의 주식투자 방법론들의 비교와 각 투자 방법 상의 종목 선택 기법들을 소개하고, 주식 시장의 작동원리들과 주식매매에 필요한 기술적 분석을 살펴보고, 확률적 계산에 기반한 위험관리 방식과 주식투자의 전략들을 제시하고, 기관투자자의 주식투자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다.

저자는 대형펀드매니저 출신 김정남 투자 전문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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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이야 한국 주식시장이 활황이어서 모두가 주식투자 수익을 이야기하는 상황이지만, 주식시장에서 오랜 기간동안 승자로 남는다는 것이, 소위 지속적으로 시장수익률을 초과하는 투자성과를 남기는 것이 어렵다는 말을 실감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

이 책의 기본 모티브가 되는 주식시장 순환론, 소위 ‘주식 4계절’론을 우라가미 구니오가 출간했던 1990년대 초반의 일본과 200년대 까지의 한국에서는 유용하게 잘 적용되지만, 2010년대 들어서부터 더 이상 잘 작동되지 않게 된다: 단적인 예가 소위 가치주 중심의 투자 방식의 수익률이 점점 낮아지는 대신에 소위 업종별 주도주 중심의 투자가 성과를 거두었다는 점이다. 흥미롭게도 이 부분에 관해서 저자가 주식시장 데이터를 가지고 실제 투자 성과를 비교함으로써 입증한다.



저자가 저술 동기에서 밝힌 바 대로, 주식 4계절 프레임워크를 보완하면서 동시에 이론적인 배경을 탄탄하게 보강하고 있다: 돌발적인 외부 사건으로 인한 충격 빈도가 높아진 주식시장 환경, 거시경제 지표의 다양화, 정부 정책의 세분화, 다양한 투자기법들의 출현을 포괄적으로 고려하여 항목별로 구분하고 정리하는 것이 주식투자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데 도움이 된다.


아무래도 개인적으로 가장 흥미로운 내용은 저자가 추가한 여러가지 주식 투자 기법들에 관한 실측 데이터에 기반한 성과 비교부분이다: 한국, 미국, 일본의 주식시장의 실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투자 기준(가치주, 소형주, 모멘텀, 우량주, 성장주, 배당주)에 따른 투자 성과와 비교를 보여주고, 흥미로운 결과와 해석을 제시하고, 각각의 투자 방법에 적합한 종목 선택 기법에 대해서도 소개하고 있는데 상당히 도움이 되었다: 가장 최근까지도 한국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영향을 끼쳤던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로 인한 전세계 나라들이 시행한 금융정책 때문에 결국 한국의 주식시장에까지 영향을 받아 주식시장의 환경과 성격이 완전히 달라져버렸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 한가지 인상깊은 점은 역시 저자가 펀드매니저 출신이라 포트폴리오와 위험관리 개념을 강조할 뿐만 아니라 투자전략도 여기에 맞게 적용하여 구사한다는 점이다. 개인투자자 입장에서는 결코 쉽사리 따라할 수 없는 방식이라는 생각을 하지 않을 수가 없다.


전반적으로 보면, 겉으로 보이기에 좋아보이는 기존의 주식 투자 장세에 대한 이야기들과 여기에 관련된 주식 투자 기법들에 대해 이론적으로 합리적인 근거를 제시하고 나아가 거시적 밸류와 가치를 고려하는 위험관리 기반 투자기법을 소개하는 주식투자서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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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 흐름 읽는 법
우라카미 구미오 지음, 박승원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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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e북카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이 책은 주식시장에서 반복되는 주식장세의 국면 추이를 설명하고, 실제 일본 주식시장의 사례 속에서 주식장세 국면에 적합한 다양한 주식투자 기법들을 소개하는 주식투자서적이다.

책의 내용과 구성은 주식시장에서 반복적으로 순환되어 나타나는 일종의 주식시장의 4계절처럼 주식 장세의 4가지 국면(금융,실적,역금융,역실적)에서 금리, 기업실적, 주가, 외부 요인 등이 작동하는 양태들과 관련된 업종과 종목들에 대해 설명하고, 실제 일본 주식시장의 사레에서 주식시장 4계절 기반 종목 선택과 투자 기법들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저자는 일본의 대표적인 테크니컬 애널리스트로 평가받는 우라가미 구니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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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에 절대적인 성공 규칙이 있다면 좋겠지만 그런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다. 그렇지만 주식 투자가 아니라 주식 투자시장에 관한 성격이나 일종의 반복적인 모습들이 관찰이나 경험을 통해 파악할 수 있다면 어떨까?

이 책이 담고 있는 내용은 기본적으로 주식 시장은 실물경제의 시장상황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 경제는 주기적으로 순환하기 때문에 결국 주식시장의 상황도 거시적으로 보면 일종의 반복적인 순환을 하고 있다는 가정에서 출발한다.

물론 주식시장에 영향을 끼치는 요소가 한두가지가 아니라 수십가지가 존재하겠지만, 가장 직접적인 연관성이 입증된 요소가 금리라는 점에서 금리를 기준으로 인과관계를 따져보면, 주식시장의 4계절 순환론이 상당한 설득력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렇다면, 과연 이 주식시장 순환론을 활용해서 주식투자를 어떻게 해야 수익을 얻을 수 있을 것인가 하는 문제로 귀결될 수 있을 것이다: 무슨 업종이 혜택을 보게 되지만 구체적으로 언제 어떤 종목을 매매해야 하는 것인가?

이 책에서 다루는 내용은 투자 전략 차원에서 주식 매매 타이밍과 방법을 일종의 대략적인 알고리즘처럼 이야기하는 것이지, 구체적인 절차들까지 말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거시적 관점의 주식 투자에 관한 영감을 얻을 수 있다: 예를 들면, 증권사와 투자사의 종목 분석보고서의 예측과 전망이 아무리 훌륭하고 멋지더라도, 실제 금융당국이 결정하고 시행하는 금리 인상이나 재정확대 경제정책이 훨씬 더 중요하고 그 경제정책에 숨겨진 경제적 파급 효과와 의미를 대략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도와준다.

개인적인 소감으로는 아무래도 순환론의 내용을 뒷받침하는 근거에 대한 유기적인 설명이 부족하고 주로 도식적인 인과관계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서 쉽게 집중하고 따라가기가 어려웠던 부분이 있었다.

전반적으로 보면, 주식투자 시장의 장세를 순환반복하는 패턴으로 분류하고 해석하는 주식장세 4계절 개념을 통해 거시적 관점에서 주식투자를 바라보고 이해할 수 있게 해주는 주식투자서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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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는 투자, 지지 않는 투자 - 중소형주 집중 투자법
가타야마 아키라.고마쓰바라 아마네 지음, 김정환 옮김 / 국일증권경제연구소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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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책콩카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이 책은 금융 투자업계에서 올린 성공적인 투자 경험을 가진 대표적인 2가지 유형의 투자자의 투자 방식과 가치관에 관한 이야기를 통해 주식투자의 핵심을 말하는 경제투자서적이다.

책의 내용과 구성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누어지고, 앞부분인 [이기는 투자]에서 개인투자자의 입장에서 경험한 투자 방식의 지식과 행동, 교훈을 이야기하며, 대형투자사의 펀드매니저 입장에서 경험한 금융투자의 관점과 투자 방식에 대한 내용이 뒷부분 [지지 않는 투자]에서 다루어진다.

저자는 일본 금융 투자계의 전설적인 개인투자자 가타야마 아키라와 펀드매니저 고마쓰바라 아마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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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처럼 주식시장의 상황이 좋을 수 없다는 뉴스가 자주 들리는 시기임에도 개인적으로는 저조한 주식투자 성과로 인해 느끼는 일종의 소외감과 무기력함을 경험하는 아이러니한 입장이다 보니 혼란스럽게 느껴진다.

어떻게 하면 성공적으로 주식투자를 할 수 있을까?

물론 주식투자에는 왕도가 없다는 말은 이미 잘 알려진 진리이지만, 그래도 성공적인 사례를 접하고 나면, 힌트라도 얻지 않을까 싶다.

이 책은 가장 대비되는 대표적인 2가지 유형의 투자자(개인과 기관)의 성공기이자 투자 방식과 투자 철학을 담고 있다: 소위 ‘개미’라고 하는 개인 투자자의 성공스타일과 ‘세력’이라고 하는 대형 금융투자회사의 펀드매니저의 투자스타일이 소개된다.

기본적으로 개인과 기관이 투자에 사용하는 정보의 양이나 수준, 투자금액은 비교가 안될 정도로 압도적인 차이가 난다. 그런 열세 속에서도 개인은 기관이 가지지 못하거나 취약한 부분을 강점으로 가지고 있어서 주식투자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측면도 있다. 마치 일종의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이라고 보는 것이 적합한 비유일 것이다: 빠르고 과감한 결정과 중소형주 위주의 단기적인 집중투자에 대비되는 오랜 기간 동안의 정보 조사와 분석과 조직적인 포트폴리오 구성에 따른 장기적 관점의 분산 투자 방식은 차이가 있다.

신기하게도 강점과 약점이 다르기 때문에 전혀 다른 투자철학과 투자 방식을 사용하지만 어떤 부분에서는 일치된 견해를 가지기도 한다: 예를 들면, 중장기적 기간동안 지속적인 성장을 할 수 있는 기업에 투자한다든가, 강력한 실적이 뒷받침되지 않는 기업은 아예 투자를 하지 않거나 기존 투자를 중단한다든지, 끊임없이 투자 아이디어를 수집하고 연구하여 다음 투자 대상 기업들을 발굴한다든지, 특히 일종의 기업의 미래에 대한 성장 스토리를 상상하는 작업은 인상적이다.



개인적인 느낌은 2가지 방식이 어느 한쪽이 맞거나 틀린 것이 아니라, 일종의 투자 단계에 해당하는 모습이 아닐까 싶다: 아무래도 개인이 리스크가 있음에도 집중적인 투자활동을 통해 일정 수준의 금액을 달성하고 나면, 자연스럽게 리스크를 낮추는 분산 투자 방식으로 바뀌게 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무엇보다 개인적으로 주식투자에서 답답하게 느꼈었던 의문점들을 해소할 수 있는 원포인트 레슨을 받은 느낌이 들어 만족스럽다.

전반적으로 보면, 대비되는 2가지 투자 방식의 비교를 통해 주식투자의 본질에 대한 이해를 높여주는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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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의 지리학 - 혁신은 어디에서 탄생하는가
메흐란 굴 지음, 홍석윤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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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책콩카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이 책은 전세계적으로 분포되어 있는 첨단 혁신 기술 기업들의 성장과 환경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기술경영서적이다.

책의 내용과 구성은 현재 무역전쟁 중인 기술과 자본의 국가 미국과 중국 이외에도 6개국(영국, 한국, 싱가포르, 스위스, 독일, 캐나다)의 사례들에 대해 기술 혁신 기업의 탄생과 성장 이야기, 환경 조건들에 대해 기술하고 있다.

저자는 비즈니스 사상가 메흐란 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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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인 혁신의 지리학에서 저자가 의도한 바는 세계적인 기술 혁신 기업이 등장한 지역을 중심으로 특히 국가 단위에서 기술 기업의 탄생과 성장에 관련된 제도와 자본, 기술과 사업 인력들에 대해 이야기를 서술하고자 하는 것으로, 상당히 참신한 발상이라는 생각이 든다.

저자도 서두에 밝혔듯이 물론 현재 시점을 기준으로 전세계적인 기술 혁신 기업을 꼽으라면 무엇을 기준으로 선택을 할 것인가에 대한 불완전함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시인하지만, 현실적으로는 투자 자본액과 다양한 지표들을 고려하는 것이 맞지 않나 싶다: 그렇지만 중요한 것은 이런 정성적인 그리고 정량적인 평가가 기술 혁신 기업 탄생을 보장하거나 정확한 예측을 가져다 주지 않는다는 점이다.

우선 중국에 관해서는 개인적으로는 저자와 생각이 다르다: 모든 수치 상으로는 당장 미국과 대등하지만 조만간 미국을 앞지를 것이라는 예측과 주장이 컨설턴트들이 지배적인 의견일 것이다: 이것에 대해 아주 오래된 미스터리가 제기된다: 중국은 인공위성이나 고속철도 같은 대형의 국가 단위의 프로젝트 사업인 경우에는 분명한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내지만 소비자관련 제품이나 서비스 중에 전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것이 단 한가지가 없는가? 여기에 대부분의 경영 컨설턴트들이 저지르는 실수가 숨어있다: 기술적인 창의성과 대중성 사이에는 매우 큰 괴리가 있다는 사실이다. 즉, 아무리 참신하고 기발한 아이디어가 반영된 제품이더라도 대중에게 지속적으로 소비되지 않는다면 창의성은 아무런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 특히나 중국 과학기술이 전세계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는 주장은 허무맹랑한 소리에 가깝다: 왜냐하면 중국인 저자의 과학기술 논문들이 현실세계와는 별개로 만들어진 추상적인 세계 속에서 완벽히 작동되는 논문들이 많기 때문이다. 또 한가지는 개인이 결코 국가를 넘어서는 창의성의 자유가 허용되지 않는 체제의 제약과 타인의 저작물을 쉽게 베끼고 복제해도 오히려 칭찬을 받는 이른바 중국 특유의 산차이문화가 작동한다는 점이다: 중국 정부 당국이 발표하는 경제 지표와 관련된 데이터 수치와 통계 자료 자체에 관한 신뢰성에 문제가 많다는 지적은 이미 2000년대 중반부터 제기되어 왔던 문제점 등을 고려하면 중국의 기술 벤처 스타트업 기업의 미래를 낙관할 수 만은 없게 된다.



영국의 경우에도 혁신 기술의 스타트업 창업자들은 기업설립과 유지가 쉬운 주변 나라인 벨기에나 네덜란드, 룩셈부르크에서 많이 시도하고 영국 내에서 창업을 적게 한다는 양상을 알게 되면 실제 기술 혁신 기업의 원천은 학계라는 사실이 이해가 된다: 물론 여기에는 과학과 기술공학의 메카인 대학의 전공 자유선택과 학문간 융합 문화 덕분이라는 점은 쉽게 간과되어서는 안되는 중요한 요소이다. 이것은 비슷한 환경을 가지고 있는 스위스와 독일과 그리고 이 책에는 포함되지 않은 프랑스도 마찬가지이다.

아무래도 가장 관심이 가는 것은 한국의 경우이다: 한국 경제와 산업을 재벌 중심의 체제로 파악하고 있는 것과 재벌사 계열에서 파생된 벤처 기업 신화인 카카오와 네이버 사례를 소개하고, 그리고 비교적 최근의 게임 벤처회사인 크래프톤 사례까지 언급한 것을 보면, 비교적 한국인이 작성한 자료를 참조했다는 생각이 든다.

전반적으로 보면, 전세계적인 수준의 성공적인 기술혁신 기업이 어떤 환경에서 어떻게 성장했는지에 관해 살펴보는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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