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티비를 켰는데 이 광고가 나온다.

"아빠 또 술먹었지??그러다 아프면 어떻하려구 그래??아휴..내가 못살어...."

아이가 엄마 잔소리 그대로 하는 광고인가 보다..

첨 듣는데 귀에 쏘옥 들어온다..

그러면서 웃음이 마~~~~~~~~~악 나온다..

나도 애들 아빠에게 저럴때가 있었는데.....후후후..

 

애들앞에선 정말 찬물도 못 마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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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2006-06-02 22: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호 보림이가 딱 저 소리 합니다. 요즘....

치유 2006-06-02 22: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딸들이 아빠 생각 젤 많이 해요..어쩔땐 엄마보다도 더 하는듯..ㅎㅎ
딸은 정말 필요해요..그렇지요??

하늘바람 2006-06-02 22: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홓 그럼 그 광고 참 잘 만들었네요.

프레이야 2006-06-02 22: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집 큰딸은 한때 아빠 담배 피는 걸 간섭했죠. 바가지 박박~~

해리포터7 2006-06-02 23: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후후후 언젠가 울딸이 내뱉었던 대사군요. 요즘은 오빠에게도 주저리주저리 잔소리 해댑니다. 지가 엄만줄압니다. 딸들은...근데 희한하죠. 그런딸래미한테 죽고못사네요.ㅎㅎㅎㅎ

바람돌이 2006-06-03 00: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애들앞에선 정말 말조심해야 한다니까요. 제가 하는 말을 말투도 그대로 따라하는걸 볼때면.... ^^

반딧불,, 2006-06-03 10: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저희도요.

치유 2006-06-03 11: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반디님..바람돌이님.포터님.혜경님..ㅎㅎㅎ딸래미 키우는 맛이에요..그렇지요?/
한때 울 딸아이도 아빠 담배 피우면 어쩌네 저쩌내 하며 프린터 해서 뽑아서 보여주고 한참 하더라구요..그래도 이 아빠가 담배를 안 끊더란 소리!!
그래서 지금은 포기한 딸..ㅎㅎ

바람님..그러게요..아직 뭔지 잘 모르고 어제 그냥 듣기만 해서...
오늘도 즐겁게 지내시길.

sooninara 2006-06-03 12: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차에서 라디오 듣다가 웃었어요. 남편 보고 '은영이에게 이렇게 하라고 시켜야지' 했더니 '헉' 하더군요^^

치유 2006-06-03 15: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 시켜두요..딸들은 다 하게 되어 있어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