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을 먹다가 문득.. 

 

정성 ; 개같이 벌어서 악착같이 쓰는건가? 어떻게 쓰랬지?

무스탕 ; ...... -_-;;; 

 

 

세간에 타의 모범이 되는 사람들은 티비에서 잘 안보여줘서 그렇다고 말하고 싶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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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스탕 2010-08-28 22: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난주 토욜부터 어제까지 그야말로 빡시게 바빴습니다. 오늘은 원래 일이 없었는데 아침에 갑자기 전화를 받고 자다가 출근을해서 일을 했다는 전설이.. ㅠ.ㅠ
내일 정신차리고 찾아뵙지요. 인사드릴것도, 할 말도 많거든요 ^^

Kitty 2010-08-28 23: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토요일인데 출근하셨어요? ㄷㄷㄷ 애고...
내일은 푹 쉬실거죠~~ ? ㅎㅎ

무스탕 2010-08-29 22:06   좋아요 0 | URL
전 토,일요일은 물론 공휴일 출근이 평일 출근만큼이나 잦은 곳에서 일을 해서 휴일 출근이 그닥 낯설거나 부담되진 않아요.
오늘은 정말 잠만 잤어요 ^^

치유 2010-08-29 00: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성은 벌써 그런생각을 하는군요..울짐 강아지는 그저 쓰는것에 밖에 관심이 없는데..ㅋㅋ

무스탕 2010-08-29 22:06   좋아요 0 | URL
벌써 그런생각은요, 어쩌다 문득 떠오른거지요.
울 강아지도 그저 쓰는데 주력하고 있어요. ㅎㅎ

루체오페르 2010-08-29 11: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비 엄청 오네요. 그래도 덕분에 안더워서 좋습니다.ㅎㅎ

주말 푹 쉬세요~^^

무스탕 2010-08-29 22:07   좋아요 0 | URL
으아~ 오늘 오전엔 정말 비 잘오더군요. 말씀대로 덥지 않아서 좋았어요.
오늘 자~알 쉬었으니 내일부터 또 뛰어야지요 :)

프레이야 2010-08-29 14: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 악착같이..
오늘도 웃음 주는 귀여운 정성이 ^^

무스탕 2010-08-29 22:08   좋아요 0 | URL
어쩌다 악착같이 라는 단어가 떠올랐는지.. ^^;
부산 더웠지요? 일기예보엔 남쪽은 계속 덥다 그러던데..

다락방 2010-08-29 15: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모니터 보다가 풋, 하고 웃어버렸어요. 개같이 벌었으면 네, 악착같이 써야죠. 하하

무스탕 2010-08-29 22:08   좋아요 0 | URL
전 어이가 없어서 실소를 터트렸어요.
악착같이 써야 하는거 맞기도 한듯 싶어요 ^^

세실 2010-08-29 15: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악착같이 쓴다는 건 무슨 뜻일까요? 악착같이 번다는게 더 어울리는건데....ㅋㅋ

무스탕 2010-08-29 22:09   좋아요 0 | URL
글쎄말이에요. 뭔 뜻으로 한 말일까나.. -_-a
뭔가 기를쓰고 쓰고 싶은게 있는걸까요? ㅎㅎㅎ

2010-08-30 07:04   URL
비밀 댓글입니다.

무스탕 2010-08-30 09:59   좋아요 0 | URL
슝~~~~~

순오기 2010-08-30 13: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개같이 벌어서 정승같이 쓰는 모범사례를 모아서 들려줍시다아~ ^^

무스탕 2010-08-30 22:48   좋아요 0 | URL
인간시대를 수시로 보여줘야 한다니까요 ^^

따라쟁이 2010-09-01 12: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개같이 벌었으니 악착같이 써야죠. 네. 악착같이 모두 박박 써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지름신을 영접해야만 해요.. (응?)

무스탕 2010-09-01 14:11   좋아요 0 | URL
악착같이 박박 써야 하는거 맞는데 지름신은 무섭다구요 ;ㅁ;
아주 안오면 섭하니까 잊을만 할때 한 번씩 와야지 수시로 찾으면 곤란..;;;;
 

 

이번 71회 공연은 참 독특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역시 열화와 같은 호응과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 ^^ 

 

http://www.hanwha.co.kr/mecenat/index.j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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씩씩하니 2010-08-24 09: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것도 볼 만하겠는걸요?
저 오늘 대전 아주미술관 가요,님.
큰 애 유진이 방학숙제를 못해서 조퇴하고...ㅋㅋㅋ
네오나르도 다빈치, 라파엘로 등등 전이에요~~
보구 와서 후기 올릴께여~~~

무스탕 2010-08-24 21:10   좋아요 0 | URL
바빠서 전시회 자세한 내용을 찾아보진 못했지만 포스터만 봐도 흥미가 확- 땡기더라구요 ^^
따님 덕분에 하니님 미술관 구경가시네요. 효녀에요, 유진이는.. ㅎㅎ
 

지난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3박 4일로 휴가를 다녀왔다. 

목적지는 양양. 양양은 내가사는 군포시랑 자매결연을 맺은 곳이라 하고, 동호해수욕장엘가면 야영비도 공짜고 파라솔도 공짜고 튜브도 공짜로 빌려준다는 기사를 읽었다. 

그래서 오랜만에 텐트를 치고 야영을 하자! 라고 굳게 결심을 하고 민박을 알아본다든지 팬션을 잡는다든지 하는 수선을 안떨었는데 정작 떠나기 전날 수요일에 난 마법에 걸려버리고 말았다 ㅠ.ㅠ 

덕분에 수요일 저녁에 부랴부랴 민박을 알아보고 예약을 하고 짐의 내용도 바뀌어서 목요일에 출발을 했다. 

영동고속도로를 타고 갔는데 군포IC에서 올라서자마자 바로 정체 시작 -_- 양지나들목이 지나도록 엄청나게 막혀서 생각보도 오랜시간을 소비한 뒤에 양양에 도착했다. 

바로 숙소로 들어가기 아쉬워서 제일먼저 들려본곳은 하조대. 

 

하조대를 둘러보고 민박으로 들어가서 짐을 풀고 저녁을 먹기전에 바닷가로 나갔다. 

 

1년만에 만난 바다에 감격(?)하는 정성이 ^^ 

첫날은 저녁을 먹고 얌전히, 일찌감치 잠자리에 들었다.  

둘째날 아침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ㅠ.ㅠ 바다는 다음날로 미루고 양양을 돌아다녀보기로 하고 관광지도를 펼쳐놓고 어디를 가볼까 골랐다. 

우선 지성이의 방학숙제를 해결하기 위해 박물관을 선정. '양양 오산리 선사유적박물관' 으로 출발 

 

소박한 박물관이었다. 그래도 너무 오버스럽지도 않고 너무 부족하지도 않게 주제에 맞게 잘 갖춰놓았다. 

박물관을 나와서 다음으로 들른곳은 정성이가 보고싶다는 '양양 곤충 생태관' 으로 갔다. 

장수하늘소도 보고 사슴벌레도 보고 사마귀도 보고 많은 나비도 보고 왔다. 

 

정성이의 손바닥만한 크기의 이쁜 나비는 남미에 사는 나비다. 정말 이뻤다 +_+ 

 

그리고 페루에서 왔다는 '앞장다리하늘소' 앞으로 빼 놓은것이 더듬이가 아니고 앞다리다. 으하하~ 

여기 문제 하나. 이 녀석의 이름은 뭘까요? :) 

 

생태관을 나서서 다음으로 찾은곳은 낙산사.  

낙산사에는 세번째 방문이다. 첫 방문은 고등학교 동창들이랑, 두번째는 회사 동기들이랑, 그리고 이 번엔 가족들이랑. 

 

아.. 노인네처럼 저렇코롬 뒷짐지고 계단오르는 이는 누규~? (신랑이라 어찌 적으리..;;) 

낙산사를 둘러보고 늦은 점심을 먹고 근처에 있는 '냉수성어류생태연구소'엘 갔다.  

쉽게 말하자면 연어를 키우는곳. 치어부터 곧 방류할 정도의 큰 물고기까지 잔뜩 있었다.  

 

멀리 바다로 나가서 잘 자라서 집오는 길 잊어버리지 말고 잘 찾아와라~ 단단히 일러주고 왔다 ^^

이제 갈 곳은 오색약수터. 4시가 다 된 시간에 오르기 시작하니 등산객도 별로 없고 날도 덥지않고 좋았다. 

흠이라면, 폭우로 인해 약수터가 잠겨서 약수를 마시지 못했다는.. ㅠ.ㅠ 

 

꽤 오래전, 결혼전에 회사 동기들이랑 낙산에 왔을때 오색에 들렀던 기억이 났는데 그때는 겨울이었고 물은 맛이 없었다 -_-; 

이번에 오색약수터쪽으로 오른 설악산은 길은 잘 다듬어져 있었고 선녀탕을 지나 450m정도가 되는 곳까지 험한 길은 없었다. 

사진을 본 엄마는 '자연미가 하나도 없다' 하셨다. 정말 그랬다;; 

숙소로 돌아와서 밥해먹기 싫다, 사먹자! 하여 바닷가 식당에서 저녁을 해결하고 불꽃놀이 재료를 사서 바닷가에서 쏴 올렸다. 

 

이거 어느 방송에선가 그닥 좋은게 아니라고 들은것 같은데 애들이 원한다는 핑계로..;;; 

다음날 토요일. 역시 느즈막히 아침을 먹고 바다로 나갔다.  

오~~ 동해다. 태평양이다. 

 

바닷물은 그렇게 깊지 않았고 피서객도 그닥 많지 않았다. 정성이도 더이상 나가지 말라는 경계표시가 된 지점까지 나가서 놀았고 발가락을 꼼지락거리며 조개를 잡았지만 건지는것마다 껍질뿐이었다 ^^  

점심시간즈음에 다시 흐려지는 하늘 --+ 결국 비가 내리기 시작했고 점심을 먹기 위해 숙소로 돌아와 간단히 라면을 끓여 먹고 비가 그치는 낌새에 다시 바다로 나갔다. 

이번엔 튜브로 놀아주리라!

 

튜브에 앉아만 있으면 알아서 밀어줬다 당겨줬다 맘도 착한 파도.. 정성은 힘 하나도 안들이고 파도에 몸을 맡기고 즐겼다. 

 

올라와야 되는 일요일. 그냥올수 없잖아? 양양양수발전소에 있는 양양에너지월드에 들려서 이것저것 구경도 하고 직접 해보기도 하고..  

 

자.. 이제 집으로 가자.. 

올라오는 길에 홍천에 들려보기로 했다. 홍천은 무스탕이의 집안이 살던곳. 고조부까지 홍천에 사셨다 한다. 증조부때부터 서울에 와 사셨다 하고, 신랑이 군대 생활 3년을 지낸곳도 홍천이다. 

남다른 의미가 있는 곳이기에 일부러 홍천을 지나기로 했는데 덕분에 한계령 꼬불꼬불길을 오랜만에 달렸다. 

자.. 네비의 사진을 보면 또 다른 느낌이.. ㅎㅎ 

 

한계령 정상에 있는 휴게소에 들려 잠시 휴식. 지성은 꼭 와플을 먹어야 겠다 하고 정성은 아이스크림을 먹어야 겠단다. 그려.. 먹어라..  

한계령 정상에서 보이는 설악산이다. 저렇게 오묘하게 솟은 산이라니.. 결코 내 발이 닿는 일은 없을거다. 아래 언저리에서만 배회할게 100% ^^; 이렇게나 구경해야지.. 

한계령을 넘어서 홍천에 들어서서 신랑이 근무하던 부대도 찾아가보고 그 앞에서 담배도 한 대 태우고 왔다. (아.. 물론 담배는 신랑이.. ㅎㅎ) 

춘천서울고속도로를 타고 올라오는데 이 역시 무지막지 정체 -_- 도착해서 하는 말이 '하루종일 차만 타고 다닌거 같아' 정성은 봐야된다 노래를 부르는 '런닝맨'을 결국 못 봤고 '1박2일'은 겨우 잡았다 ^^ 

이렇게 올 여름 휴가도 끝~ :D 

아.. 정성이만 보여주고 무스탕을 못 봐서 섭섭하시다구요? 

그럼 살짝 보여드려야죠 ^^ 

 

  

 

 요 녀석은 인도와 동남아시아에 사는 꽃사마귀라는 사마귀과의 녀석입니다. 

 작은 곤충류를 잡아먹고 알을 낳을때 거품을 내보낸 후 그 속에 알을 낳으면 거품은 단단한 형태로 굳어 알을 보호할수 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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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섬 2010-08-17 00: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들이랑 알찬 여행하고 오셨네요.^^ 양양에도 갈 곳이 참 많아요.
낙산사 복원되고 아직 못 가봤는데 괜찮던가요?
무스탕님 왜 안나오시나했는데 반가워요.^^ 여전한 미모^^ 부러워요.

무스탕 2010-08-18 08:36   좋아요 0 | URL
한번 집 나선김에 최대한 많이 돌아다니자 생각해서 열쒸미 다녔어요.
낙산사는 아직도 한창 공사중이더군요. 몇 년 후에 다녀오세요. 이쁘게 완공 시켜놓으면요 ^^

프레이야 2010-08-17 02: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휴가 다녀오셨군요^^
바다에 감격하는 정성이 손이 어쩜 저리 곱대요!!

무스탕 2010-08-18 08:36   좋아요 0 | URL
어영부영 다녀왔습니다 ^^
애들손이 단풍잎같고 고사리같다는 말은 맞는말이더라구요. ㅎㅎ

hnine 2010-08-17 07: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 읽었습니다.
드디어 무스탕님댁 가족 모두의 얼굴을 확인했습니다 ^^
(정말 얼짱가족이시네요.)
저는 아직 안가본곳 양양과 홍천의 모습 잘 봤고요, 이렇게 가족들이 함께 다녀온 여행 이야기를 듣거나 읽고 있노라면 제가 괜히 흐뭇하고 가슴이 따뜻해져요.

무스탕 2010-08-18 08:40   좋아요 0 | URL
어이구.. 얼짱은요 ^^;;;
이제 정성이도 사진을 안찍으려고 요리빼고 조리빼고 그래요 --+
양양이나 홍천이나 조용하고 소박한 동네더라구요. 양양은 아무래도 피서지다보니 조금 더 번잡;;스러운 느낌이 들긴 합니다만 여름 한철 그렇겠지요.


순오기 2010-08-17 05: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대박이다! 정성이도 원없이 보여주고 무스탕님도 찬조출연~~ ^.~
저녀석은 사마귀래요, 나비래요? 몰라몰라~ 정성아 넌 알지?
불꽃놀이 사진 좋아요!!
양양 홍천은 못 가봤지만 경포대 푸른바다는 알아요.
정말 경포대의 겨울바다는 빠져들고 싶더라고요~

무스탕 2010-08-18 08:43   좋아요 0 | URL
저 녀석은 인도랑 동남아에 사는 꽃사마귀라는 녀석이에요. 우리나라에서 흔히 볼수있는 초록빛이 아니고 날개에도 장식(?)을 달고 있어서 저도 처음 보고는 넌 누구니?! 했었어요 ^^
계신곳에서 양양까지 오시기 결코 쉽지 않지요. 저도 남쪽으로 가려면 정말 큰 맘 먹고 가니까요.
언제고 양양이랑 홍천에도 사랑의 손길을 나눠 주시지요 ^^

소나무집 2010-08-17 09: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정말 재미나게 놀고 오신 듯하네요.^^
바다 다녀온 지 얼마나 됐다고 바다 풍경에 아, 가고 싶다~
고속도로 정체가 말씀이 아니었죠.

무스탕 2010-08-18 08:44   좋아요 0 | URL
바다는 언제 가도 좋은곳이에요. 늘 가고싶은곳 일순위인 곳이지요 ^^
고속도로는 정말 명절 못지않게 막히더군요.
그래도 놀러 가겠다는 일념이 모든걸 용서해 주더군요. ㅋㅋ

다락방 2010-08-17 09: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악 페루에서 왔다는 저 앞장다리하늘소도 무서운데 그 밑에껀 뭔가요. 소름 돋아요 ㅠㅠ

그리고 살짝 보여주신 무스탕님, 반가워요! 그런데 다른 분들도 좀 아셔야 할텐데요. 무스탕님은 실물이 훨씬 예쁘시다는 걸! :)

무스탕 2010-08-18 08:46   좋아요 0 | URL
하늘소 말고 앞장다리장수풍뎅이도 있는데 이 녀석도 통통한게 무척 귀여워요 ^^

오랜만에 얼굴 내밀었습니다만, 예전같지 않고(예전에도 뭐 별거 없었습니다만;;) 삭아가고 있어요. 그래도 이쁘다 해주셔서 무한영광이지요 ^^

후애(厚愛) 2010-08-17 11: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양양으로 여행가고 싶어요~
아 너무 멋집니다.
무스탕님 넘넘 반가워요~ 그리고 정성이도요..^^

무스탕 2010-08-18 08:48   좋아요 0 | URL
양양은 중심가보다 주변에 더 볼거리가 많아요. 바다고 산이고 다 가장자리에 있으니까요.
시내는 자그마하더라구요. 다음에 기회가 닿는다면 꼭 찾아보세요 :)

세실 2010-08-17 13: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직 낙산사 가보지 못했어요. 부산 용궁사보다 더 좋다고 해서 기대만 하고 있습니다.
이상하게 휴가는 늘 서해안이나 남해안으로 가게 됩니다.
나이보다 훨씬 어려보이는 무스탕님. 안녕^*^

무스탕 2010-08-18 08:51   좋아요 0 | URL
이런.. 낙산사가 슬퍼하겠어요. 세실님의 발길을 아직도 느끼지 못했다니요.
전 남해로 휴가를 간다면 무지 큰 결심을 해야해서 아직 몇 번 못가봤어요.
부산이랑 완도랑 가고싶은곳은 천지인데 말이에요..
늘 한결같은 미모 유지하시는 세실님이 전 늘 부러운걸요 ^^

2010-08-17 15:1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8-18 08:53   URL
비밀 댓글입니다.

마노아 2010-08-17 15: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번 휴가의 최고 인기지역은 강원도군요. 역시 바다는 태평양이죠. ㅎㅎㅎ

무스탕 2010-08-18 08:53   좋아요 0 | URL
아무래도 바다는 동해, 태평양이라는 느낌이 강해서요 ^^
서해는 몇 번 안가봐서 서해에게 미안하기도..;;

뽀송이 2010-08-17 15: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3박4일의 시원한 휴가~~~~~
무조건 무지막지하게 부러워요.^^
오랜만에 무스탕님 사진 보게되니 반가워용~~^^

무스탕 2010-08-18 08:54   좋아요 0 | URL
뽀송이님 몇 년만 고생하세요. 아가들 다 졸업시키면 자유부인 되시는거잖아요.
자주 보여드리지 못해 죄송해용~~~ ㅎㅎㅎ

마녀고양이 2010-08-17 18: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ㅎㅎㅎㅎ, 끝에 살짝 무스탕님 뵜어요!
정성군의 표정이 압권이군요.. 진짜 잼났나봐여~

무스탕 2010-08-18 08:55   좋아요 0 | URL
살짝만 보여드린다고 그랬잖아요. ㅎㅎㅎ
정성이는 파도에 출렁이던 느낌이 숙소에 누워서도 느껴진다고 즐거워 하더군요. 얼마나 놀았으면.. ㅋ

2010-08-18 13:4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8-18 20:26   URL
비밀 댓글입니다.

따라쟁이 2010-08-20 10: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름이 어쨋건.. 저것들은 모두 벌레에요. 으.. 싫어. -ㅁ-;;
그나저나 양양에 가실거란걸 알았으면 도움이 됐을텐데.. 제가 아시는 분이 양양 해수욕장 바로 앞에서 숙박업소를 하시거든요.

제가 뒷북을 좀 잘 치죠.. -ㅁ-;;;;;

무스탕 2010-08-20 12:12   좋아요 0 | URL
전 벌레도 이뻐하는 편이라서요 ^^
민박은 그닥 비싸게 구한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3박4일에 20만원 줬어요.
문제는 에어컨이 안나오고-_- 방안에 딸린 화장실에서 하수구 냄새가 좀 나서그랬지 큰 문제는 없었어요 (더 이상 뭔 문제?!)
낮엔 없고 저녁에 잠만 잘건데 밥해먹을수 있는 시설 다 있고 샤워하는데 더운물 나오니 큰 불편은 없더라구요. 에어컨이 작살난 대신 선풍기를 밤 새 켜고 잤지요 ^^

yamoo 2010-08-20 23: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셔요~ 야무라고 합니다. 첨뵙겠습니당^^ 낙산사..저두 2년전에 가봤어여..정말 멋지더라구요..ㅎㅎ

근데...근데, 말이죠...마지막 무스탕님 사진 말예요...느무 미인이신데여~!

무스탕 2010-08-22 18:14   좋아요 0 | URL
안녕하세요~ 무스탕이라고 합니다 ^^*
낙산사에 올라가서 바다를 내려다 보는 광경도 정말 멋지요 :)

이쁘다고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ㅎ

같은하늘 2010-08-25 02: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알찬 휴가여행기네요.
저도 써보려 했는데 언제 이렇게 시간은 흘러갔는지...
무스탕님 오랜만에 뵙습니다.^^

무스탕 2010-08-28 22:29   좋아요 0 | URL
넹~ 잘 놀고 왔는데 벌써 언제 그랬나.. 싶네요 ^^
같은하늘님 퍼스나콘 멋져요!!
 
머리가 뻥 뚫리는 수학
나카다 노리오 지음, 유용준 옮김 / 웅진주니어 / 2001년 4월
평점 :
절판


이런책은새로운걸알게되서재미있는데좀지루해 - 정성曰 (재밌는데지루한건뭐니?--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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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moo 2010-08-20 23: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일본 사람들이 쓴 교양 수학책이 의외로 좋은 책이 많이 나오더군요!

무스탕 2010-08-22 18:15   좋아요 0 | URL
사실 전 이런종류 잘 안보는데(잘이 아니거 거의 안보죠;;;) 작은애 여름방학 독서록 목록이라서 구입해 봤는데 아이는 재미있나 봐요 :)
 

한계령에 들어서려는데 기름이 달랑달랑.. 

 

무스탕 ; 괜찮아. 두 놈 보고 끌고 밀라고 그러면 돼 

정성 ; 아냐. 세 놈이야 

아빠 ; 뭬이야~~?! 

무스탕 ; 푸하하하하~~~~~ ^0^ 

 

 

과연 정성이는 한계령을 무사히 넘었을까요, 정상에 두고 왔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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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피 2010-08-15 22: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저런곳에 홀로 있으면 다리가 후달달,눈에는 눈물방울이 그렁 그렁 맺혀져 있을것 같군요^^

무스탕 2010-08-16 11:19   좋아요 0 | URL
일단 저곳에 올라갈수 있을까부터가 걱정이에요 ^^;
오색약수터 쪽으로 해서 420m까지는 올라갔었는데 그 다음은...;;

세실 2010-08-16 07: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호 대단한 정성이와 웃음으로 마무리 하시는 옆지기님~
뭬이야 답이 기발합니다^*^
당근 넘으셨겠죠? ㅋㅋ

무스탕 2010-08-16 11:20   좋아요 0 | URL
안델꼬 올수가 없지요. 차에서 내리질 않으니.. ㅎㅎㅎ
집에서 저랬으면 아마 깔고 앉았을텐데 차 안이라서 응징을 피했죠 ^^

꿈꾸는섬 2010-08-16 13: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한계령..가을 단풍 들었을때 다녀왔는데...너무 좋죠.
엄마가 정성군을 구해줬을 것 같아요.^^

무스탕 2010-08-16 16:03   좋아요 0 | URL
가을엔 강원도엘 가본적이 없는거 같아요.
여름에 휴가갈때만 몇 번 갔던 기억이..
정성이는 자기가 말하고 바로 뜨끔 했지요. ㅎㅎㅎ

마녀고양이 2010-08-16 14: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기름이 앵꼬를 가리켜도, 그 이후 70km를 더 달릴 수 있다고
주유소 아찌가 그러시던데요.. ㅋ

무스탕 2010-08-16 16:05   좋아요 0 | URL
제 선생님 한 분은 시험을 해 보셨대요. 차에 기름을 따로 실어놓고 경고등 들어오고 얼마나 더 달리나..
차종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선생님은 50km를 더 움직이셨다고 하더라구요.
전 20km 정도는 주행해본적은 있어요 ^^

소나무집 2010-08-16 22: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희는 미국 여행 갔을 때 그 끝없이 이어지던 고속도로에서 엥꼬 싸인 들어왔는데 한 시간을 가도 두 시간을 가도 주유소가 안 나와서 정말로 후달달 떨었던 기억이 나네요. 미국 고속도로를 달릴 땐 진짜로 기름통을 싣고 다녀야 한다는 이야기를 나중에 들었어요.

무스탕 2010-08-18 08:57   좋아요 0 | URL
정말 미국 고속도로는 그럴거같아요. 특히나 사막을 달릴땐 겁나서 만반의 준비가 필요할거에요.
그래도 소나무집님처럼 저도 멋진 여행 하고싶어요. 그때 후기 보며 얼마나 부러워 했던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