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쬐끔 고급 비누라고 선물 받은 비누를 혼자 꿍쳐두고 쓰다가 큰 아들한테 들켰다.

엄마 비누니까 쓰지말라고 하니 무슨 비누냐고 묻는다.

이뻐지는 비누라고 대답하니 옆에 있던 작은 아들 왈,

" 그래서 엄마가 더 이뻐졌구나? "

어이구... 내새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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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 2006-10-24 23: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만보면 아들들이 더 애교스러운가봐요..^^
울 성재.. 지 엄마가 세상에서 젤 이쁘다고 부르짖고 다닌답니다..ㅎㅎㅎ

무스탕 2006-11-04 17: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쁜 성재가 이쁜 엄마를 알아보는거죠 ^^
저는 아들밖에 없어서 작은넘이 딸노릇 한다고 생각하며 산답니다.
(문득.. 얼라 이 댓글에 댓글을 안 달았네가 눈에 띄었네요.. 바부탱이.. ^^;)
 

실로 10여년 만에 파마를 했다.

요즘 말로는 펌이라하드만 난 파마가 입에 붙어서 편안하다.

강산이 한 번 바뀔 시간이 지나서 한 파마는 내 모가지를 엄청스레 압박해 왔다 -_-

어쩌자구 그렇게 무거운건지...

더운김을 하도 쬐서 덥기까지... @_@

하여간 좌우지간 파마를 했다~ 이거다.

잠시 고민했던건 스트레이트를 할것이냐 웨이브를 할것이냐의 갈림길...

일단 웨이브를 했다가 도대체 맘에 안들면 펴보자꾸나~ 하는 심산으로 굴곡을 줬다.

랄라~~ 파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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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 2006-10-20 17: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마나~ 보고싶어요..^^

무스탕 2006-10-22 11: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볼거 없습니다 ^^; 워낙 머리가 곧은 생머리가 아니고 슬쩍 곱슬기가 있는데 조금 더 웨이브를 준거라지요.. 엄마는 다 풀려서 다시 파마해야 하는 상태 같다.. 랍니다 -_-
 

오래 아픈(감기지만..)  친구에게 실제로 도움이 되는게 없다.

말로만 약먹어라, 병원가라, 쉬어라...

정작 옆에서 챙겨주지도 도와주지도 못한다.

84년부터 알아온 친구니까.. 에...23년이 꽉 채워져 가는구나...

징글맞은것들.. 그만큼 이쁜것들..

많이 힘들어 할때 덜어주지도 못했구만 그래도 여적 친구라 어울려 주니 새삼 고맙다, 친구야!!

쬐끔 더 추워지면 온천에 가서 뜨끈하게 지지자꾸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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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와 내가 알고 있는 그의 비밀...

(꼭 둘이만 아는건지, 그의 다른 지인 몇이 알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것도 하루이틀 된 것이 아닌 5년도 더 된 비밀...

그런데 내가 먼저 입을 연 것이 아니고 그가 먼저 입을 열어 많은 이들에게 비밀을 일부 공개했다.

그럴때...

그에 대한 나의 신용도, 호감도가 반감된 것이라고 생각해야 하나?

난 그에게 구차하게 물어야 하고 부연설명을 해주고 들어야 하나?

내가 알고있었다는걸 타인에게 비밀로 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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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은 자리에서 구분이 명확하지 않은 거리에 뭔가가 떨어져 있다...

눈을 조금 가늘게 뜨고 째려보며 재빠르게 두뇌회전을 시킨다.

저것이 뭘까...

약 1.5초간의 고민끝에 혹시 돈...???

일어서서 주워야 할까, 아님 어쩌는것이 옳은것인가..

순간을 망설이고 있는데 바로 이어지는 확신.

저것이 돈이었다면 저 사람들이 그냥 냅두지 않았겠지..

저것은 돈이 아니었구나... -_-

뭐가 서운한거냐고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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