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계령에 들어서려는데 기름이 달랑달랑.. 

 

무스탕 ; 괜찮아. 두 놈 보고 끌고 밀라고 그러면 돼 

정성 ; 아냐. 세 놈이야 

아빠 ; 뭬이야~~?! 

무스탕 ; 푸하하하하~~~~~ ^0^ 

 

 

과연 정성이는 한계령을 무사히 넘었을까요, 정상에 두고 왔을까요? :) 

 


댓글(1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카스피 2010-08-15 22: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저런곳에 홀로 있으면 다리가 후달달,눈에는 눈물방울이 그렁 그렁 맺혀져 있을것 같군요^^

무스탕 2010-08-16 11:19   좋아요 0 | URL
일단 저곳에 올라갈수 있을까부터가 걱정이에요 ^^;
오색약수터 쪽으로 해서 420m까지는 올라갔었는데 그 다음은...;;

세실 2010-08-16 07: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호 대단한 정성이와 웃음으로 마무리 하시는 옆지기님~
뭬이야 답이 기발합니다^*^
당근 넘으셨겠죠? ㅋㅋ

무스탕 2010-08-16 11:20   좋아요 0 | URL
안델꼬 올수가 없지요. 차에서 내리질 않으니.. ㅎㅎㅎ
집에서 저랬으면 아마 깔고 앉았을텐데 차 안이라서 응징을 피했죠 ^^

꿈꾸는섬 2010-08-16 13: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한계령..가을 단풍 들었을때 다녀왔는데...너무 좋죠.
엄마가 정성군을 구해줬을 것 같아요.^^

무스탕 2010-08-16 16:03   좋아요 0 | URL
가을엔 강원도엘 가본적이 없는거 같아요.
여름에 휴가갈때만 몇 번 갔던 기억이..
정성이는 자기가 말하고 바로 뜨끔 했지요. ㅎㅎㅎ

마녀고양이 2010-08-16 14: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기름이 앵꼬를 가리켜도, 그 이후 70km를 더 달릴 수 있다고
주유소 아찌가 그러시던데요.. ㅋ

무스탕 2010-08-16 16:05   좋아요 0 | URL
제 선생님 한 분은 시험을 해 보셨대요. 차에 기름을 따로 실어놓고 경고등 들어오고 얼마나 더 달리나..
차종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선생님은 50km를 더 움직이셨다고 하더라구요.
전 20km 정도는 주행해본적은 있어요 ^^

소나무집 2010-08-16 22: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희는 미국 여행 갔을 때 그 끝없이 이어지던 고속도로에서 엥꼬 싸인 들어왔는데 한 시간을 가도 두 시간을 가도 주유소가 안 나와서 정말로 후달달 떨었던 기억이 나네요. 미국 고속도로를 달릴 땐 진짜로 기름통을 싣고 다녀야 한다는 이야기를 나중에 들었어요.

무스탕 2010-08-18 08:57   좋아요 0 | URL
정말 미국 고속도로는 그럴거같아요. 특히나 사막을 달릴땐 겁나서 만반의 준비가 필요할거에요.
그래도 소나무집님처럼 저도 멋진 여행 하고싶어요. 그때 후기 보며 얼마나 부러워 했던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