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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을 하다 문득.. 

 

정성 ; 난 나야 

무스탕 ; 그래. 넌 너야 

정성 ; 아냐. 난 너가 아니고 나야 

 

 

그래. 넌 넌데 어쩌라는거니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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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HIN 2010-03-04 14: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지만, '그래, 넌 나야'라고 말하면 정성군은 정성군이 아닌게 되잖아..?

무스탕 2010-03-04 18:13   좋아요 0 | URL
옛날 책중에 정채봉님이 쓰신 '초승달과 밤배' 라는 책의 꼬맹이 이름이 '난나'였어요 ^^
문득 그 생각이 나더라구요. ㅎㅎ

같은하늘 2010-03-04 17: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말장난의 천재? ㅎㅎㅎ

무스탕 2010-03-04 18:13   좋아요 0 | URL
엄마를 놀리는게 재미있는거지요 ^^

메르헨 2010-03-04 18: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언어유희...ㅎㅎ

무스탕 2010-03-05 13:51   좋아요 0 | URL
그렇죠. 이 녀석이 말장난을 즐기는거죠. ㅎㅎ

자하(紫霞) 2010-03-04 20: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끔 들어와서 보는데 너무 웃겨요.
무스탕님 안녕하세요??^^

무스탕 2010-03-05 13:52   좋아요 0 | URL
안녕하세요. 베리베리님 ^^
가끔 들어오지 마시고 이제 자주 오세요. 즐거우셨다니 저도 좋습니다 :)

꿈꾸는섬 2010-03-04 22: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도대체 정성군의 정체는 무얼까요? 제가 궁금합니다.^^

무스탕 2010-03-05 13:53   좋아요 0 | URL
낮엔 초딩5학년이구요, 밤엔 잠들면 업어가도 모르는 잠귀신이에요. ㅋㅋㅋ

turnleft 2010-03-05 03: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이거 훌륭한데요. 잘 키우면 아프님 후배로 성장할지도!

무스탕 2010-03-05 13:54   좋아요 0 | URL
아프님께 따로 허락 받아야 할까요?
아프님께 잘 키워달라고 아예 맡겨버릴까요? 흐흐흐흐...
(애를 떠 넘기려는 음흉한 웃음이라니... ^^;;)

순오기 2010-03-05 17: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 넌 나야~
이런 대사는 연애할 때 써 먹어도 좋겠어요!ㅋㅋㅋ

무스탕 2010-03-05 18:17   좋아요 0 | URL
아웅~ 그렇게 말하면 홀랑 넘어가겠어요. ㅎㅎㅎ
이 말은 남자가 여자한테 날려야 제맛이겠네요 ^^
 

길을 가다 비둘기를 보고.. 

 

정성 ; 저리 가 

무스탕 ; 왜? 비둘기가 너한테 뭐라 그래? 

정성 ; 응. '너 뭐냐?' 그래 

무스탕 ; 언제부터 비둘기랑 말이 통했대? 

정성 ; 16년전부터 

 

 

너 올해 12살이거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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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야 2010-03-01 21: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역시 정성인 달인 중의 달인이에요.

무스탕 2010-03-01 22:53   좋아요 0 | URL
tv가 애들 버려놨어요. ㅋㅋㅋ
비둘기랑 말하는 사람 있으면 정말 tv에 나갈텐데 말이에요 ^^

L.SHIN 2010-03-01 22: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하하하하핫!
아, 이러다 정말 정성군 팬이 되면 어쩌지~

무스탕 2010-03-01 22:54   좋아요 0 | URL
팬님이 10명이 채워지면 팬미팅 갖도록 할게요. ㅎㅎ

같은하늘 2010-03-02 00:50   좋아요 0 | URL
ㅋㅋㅋ 정성이 웃겨~~~
근데 이미 열명이 넘지 않았을까요? ㅎㅎ

무스탕 2010-03-02 18:35   좋아요 0 | URL
즐거우셨어요? ^^
그럴까요? 팬님 모이세요~ 하면 열 분 오실까요? +_+

순오기 2010-03-03 22:33   좋아요 0 | URL
정성이 팬이 알라딘에 열 명 뿐이겠어요?
정성이 팬은 어여 어여 붙으세요!

무스탕 2010-03-04 10:00   좋아요 0 | URL
정성이 스케줄을 맞춰봐야 겠어요. ㅎㅎㅎ

후애(厚愛) 2010-03-02 07: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역시 정성이에요.^^
전 오래전부터 정성이 팬이랍니다~

무스탕 2010-03-02 18:36   좋아요 0 | URL
정성인 유.무생물 가리지 않고 대화가 가능해요.
혼자 중얼거리지만요.ㅋㅋㅋ

하늘바람 2010-03-02 09: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6년은 어떻게 나온 답일까요? ㅎㅎㅎ 무스탕님 질문이 너 재미나요. 지성 정성이는 그런 엄마에게 유머를 배운게 아닐까요

무스탕 2010-03-02 18:36   좋아요 0 | URL
개그 콘서트의 한꼭지인 '달인'에 보면 이 달인이 16년동안 한 분야를 연마해서 달인이라 그러거든요.
거기서 나온 숫자에요 ^^

꿈꾸는섬 2010-03-02 15: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ㅎ아, 정말 정성군 어쩌면 좋지요. 방송국으로 보내세요.

무스탕 2010-03-02 18:37   좋아요 0 | URL
여기서 조금만 더 갈고 닦아서 유재석이 메뚝주니어로 인정하면 그때 생각해 볼께요. 홍홍홍~~~~~

실비 2010-03-02 17: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묶어서 시리즈로 라디오에 사연 보내시면 어떠세요?
대박날거 같은데^^

무스탕 2010-03-02 18:37   좋아요 0 | URL
하하하~ 나중에 혹시라도 판권 주장할 일이 생기면 그때 한 턱 낼께요.ㅎㅎㅎ
 

밥을 먹는데 하도 떠들어 대길래.. 

 

무스탕 ; 정성아. 넌 입으로 한가지만 하라면 뭘 할래? 

            먹을래? 말할래? 

정성 ; 먹을래!!! 

 

 

잠시도 고민하지 않고 선택하는구나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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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HIN 2010-02-23 21: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고 나서 그 후에, '먹는 것'에만 충실했나요? ^^

무스탕 2010-02-23 23:07   좋아요 0 | URL
어이구.. 이 녀석이요?
먹는거 못지않게 해야 할것이 말하는 거에요 ^^

프레이야 2010-02-23 22: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귀여운데다 쿨한 정성이^^
먹고 나서 말했나요?ㅎㅎ

무스탕 2010-02-23 23:07   좋아요 0 | URL
여전히 말을 하면서 먹더군요. ㅎㅎㅎ 선뜻 대답을 하고나서 고민하더라구요.
아냐.. 말을 할까? 먹는건 영양제 주사 맞으면 되는데.. 하면서요 ^^

카스피 2010-02-24 19: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애들은 역시 먹을것이 중요하지요^^

무스탕 2010-02-24 23:15   좋아요 0 | URL
정성이는 먹을것 만큼 수다도 중요시 여겨요 ^^;;

같은하늘 2010-02-25 01: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 생각에도 대답은 그렇게 했지만 아마도 먹으면서 계속 얘기했을것 같았어요.^^;;
이제 정성이를 조금 아는듯~~ㅎㅎ

무스탕 2010-02-25 22:58   좋아요 0 | URL
어휴.. 그럼요. 이 녀석이 입을 다물고 있을때는 잠잘때 밖에는 없어요 -_-
얜 먹으면서 말하느라 금방 배가 꺼질거에요 ^^;

순오기 2010-02-25 12: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진즉 올라왔구만 이제야 봤어요.
암요~ 암요~ 우리 모두 먹기 위해 죽어라 일하잖아요.ㅋㅋ

무스탕 2010-02-25 22:59   좋아요 0 | URL
정성이는 먹기위해 일하지는 않는데 왜 이렇게 먹는게 중요할까요? ㅋㅋㅋ
이녀석 최고의 처벌은 금식일거에요 ^^
 

딸기를 먹다가.. 

 

정성 ; 엄마. 딸기가 두 개 남았는데 둘이 크기가 같아. 어떤거 먼저 먹어? 

무스탕 ; 이쁜것 부터 먹어 

정성 ; 아하~ 

 

 

부족하다, 더 먹고 싶다는 말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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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오기 2010-02-05 23: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 막내는 아무거나, 큰딸은 더 빨간 거~ ㅋㅋㅋ

무스탕 2010-02-07 19:20   좋아요 0 | URL
지성이는 크게 뭐라 않고 먹어요. 정성이도 뭐라 하는건 별로 없는데 이번에 먹을땐 조금 줬더니 아쉬워서 그러더라구요 ^^

다락방 2010-02-06 20: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무스탕님 대답이 너무 맘에 들어요. 이쁜것 부터 먹어. 아 좋다~~

무스탕 2010-02-07 19:21   좋아요 0 | URL
결국 다 먹을거면서 말이에요 ^^
조금 못생겼어도 많으면 더 좋았을텐데.. ㅎㅎ

후애(厚愛) 2010-02-09 07: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딸기 먹고싶당~ 정성이가 부러워요~
전 빨갛고 큰 걸 골라서 먹어요^^

무스탕 2010-02-09 08:51   좋아요 0 | URL
저도 빨갛고 큰거 먹어요. 크고 빨간게 더 맛있더라구요 ^^

같은하늘 2010-02-09 15: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무스탕님의 대답이 참 예쁘시네요.^^

무스탕 2010-02-09 17:53   좋아요 0 | URL
아잉~~~ 이쁘긴요 ^///^
 

오늘 정성이가 가장 많이 한 말(言) 

 

형아 내일 학교간다~ 

형아 내일 개학한다~ 

형아 내일 학교가지? 

형아 내일 개학이지? 

 

 

정성이는 1일 월요일에 개학했고 지성이는 내일 개학한다. 

며칠 먼저 개학한게 억울했던 거였다. 프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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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섬 2010-02-04 22: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날이 추우니 자꾸 움츠러 들어요. 개학해서 먼저 간게 억울할만 하죠.ㅎㅎ

무스탕 2010-02-05 17:12   좋아요 0 | URL
글쎄말이에요. 개학했으면 날도 풀여야 하거늘!!
이만저만 억울한게 아니었나봐요 ^^

hnine 2010-02-05 05: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때 지성이의 반응이 궁금하네요.
그냥 웃고 마는 타입인지, 아니면 너 까불래? 하면서 토닥토닥 하는 타입인지^^
물론 저희가 볼땐 귀엽기만한 동생이지만요.

무스탕 2010-02-05 17:13   좋아요 0 | URL
처음엔 쥐어 팰것 같더니 나중엔 그러거나 말거나 더라구요 ^^
전 옆에서 '저러다 한 대 맞지..' 생각만 하고 냅뒀구요. ㅋㅋㅋ

후애(厚愛) 2010-02-05 07: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얼마나 억울했으면.. ㅎㅎ
학교마다 개학하는 날짜가 다르네요.^^
울 조카들은 8일날 한다고 하던데요.

무스탕 2010-02-05 17:14   좋아요 0 | URL
지성이는 중학생이고 정성이는 초등학생이라서 더 날짜가 틀렸어요.
봄방학은 12일에 같이 하더라구요 :)

메르헨 2010-02-05 07: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얼씨구 좋다 지화자 좋다...^^이런 분위기요?

무스탕 2010-02-05 17:14   좋아요 0 | URL
야~ 형아도 학교간다. 나만 가는거 아니다~~ ^0^ 이런 분위기? ㅎㅎㅎ

순오기 2010-02-05 23: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푸하하하~ 형아도 개학하니 얼마나 좋겠어요.ㅋㅋㅋ
우리 집에선 고딩아들만 학교 다니니까, 반대로 누나랑 여동생이 놀려먹지요.

무스탕 2010-02-05 17:15   좋아요 0 | URL
아시겠죠? ^^
아침마다 저 혼자 학교 가려니 약도 올랐을거에요. 오늘은 형아가 먼저 나가니 좋은가봐요. '난 조금 있다 간다~' 그러더라구요. ㅎㅎㅎ

하늘바람 2010-02-05 10: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성이 귀여워요

무스탕 2010-02-05 17:15   좋아요 0 | URL
아직은 순수하달까요 ^^

울보 2010-02-05 11: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류도 월요일부터 학교 가는데,
정성이가 아침마다 혼자 학교가는것이 조금 싫었던 모양이네요,,ㅎㅎ

무스탕 2010-02-05 17:17   좋아요 0 | URL
류도 일찍 개학했군요. 날씨가 추워서 애들 아침에 나갈때 참 안쓰러워요.
약올랐죠. 자긴 학교가는데 형아는 컴퓨터 게임하고 있으니.. ^^

sooninara 2010-02-05 13: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렇네요. 부러우면 지는건데..부러웠겟죠.^^
저흰 설날연휴 쉬고 18일에 졸업,19일에 종업이라 너무 질리는 기분이 들어요.
2월엔 며칠만 학교가야 제맛인데..

무스탕 2010-02-05 17:18   좋아요 0 | URL
정성이 완패였다니까요?! 말은 안해도 약이 바짝 올랐었나봐요.
근데 봄방학을 늦게 하네요. 울애들 학교는 둘 다 연휴전 12일에 종업식해요.
연휴가 짧은데 다행이랄까나..

카스피 2010-02-05 14: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학생들이 방학끝나고 학교갈때가 제일 싫은거는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는것 같네요^^

무스탕 2010-02-05 17:18   좋아요 0 | URL
그럼요. 그건 앞으로도 마찬가지일거에요. ^^
방학 끝나서 신나는건 엄마들뿐...;;;;;

같은하늘 2010-02-09 15: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다 한대 안 맞은게 다행이네요.^^
그나저나 낼모레면 또 방학이다. ㅜㅜ

무스탕 2010-02-09 17:54   좋아요 0 | URL
저 같았어도 한 대 쥐어 박았을거에요. ㅎㅎ
울 애들도 금요일에 다 봄방학해요. 그리곤 2주 이상을 다글다글 볶겠죠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