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을 하다 문득..
정성 ; 난 나야
무스탕 ; 그래. 넌 너야
정성 ; 아냐. 난 너가 아니고 나야
그래. 넌 넌데 어쩌라는거니 -_-
길을 가다 비둘기를 보고..
정성 ; 저리 가
무스탕 ; 왜? 비둘기가 너한테 뭐라 그래?
정성 ; 응. '너 뭐냐?' 그래
무스탕 ; 언제부터 비둘기랑 말이 통했대?
정성 ; 16년전부터
너 올해 12살이거든 -_-;;;
밥을 먹는데 하도 떠들어 대길래..
무스탕 ; 정성아. 넌 입으로 한가지만 하라면 뭘 할래?
먹을래? 말할래?
정성 ; 먹을래!!!
잠시도 고민하지 않고 선택하는구나 -_-
딸기를 먹다가..
정성 ; 엄마. 딸기가 두 개 남았는데 둘이 크기가 같아. 어떤거 먼저 먹어?
무스탕 ; 이쁜것 부터 먹어
정성 ; 아하~
부족하다, 더 먹고 싶다는 말이었다 ^^
오늘 정성이가 가장 많이 한 말(言)
형아 내일 학교간다~
형아 내일 개학한다~
형아 내일 학교가지?
형아 내일 개학이지?
정성이는 1일 월요일에 개학했고 지성이는 내일 개학한다.
며칠 먼저 개학한게 억울했던 거였다. 프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