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선물
마이클 모퍼고 지음, 마이클 포어먼 그림, 김난령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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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재미있다.
이 책은 아주 아름답다.
특히 마지막 부분이 아주 아름다웠다.
코니 부인이 101살인데 살아있고,
그대로 그 사람을 기다리고 있고,
그 사람에게 편지를 받자 그 사람과 행복하게 지낸다는 말이다.
나는 이 책 때문에 가슴이 뭉클해졌다.
너무 너무 이 책 글씨 하나가 마음 속에 새겨진다.
이 책만 읽으면 기분이 좋아진다.
베리 굿, 아임 해피. 

초2 송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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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하늘 2009-12-02 01: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 품절이라네요.

조선인 2009-12-02 08: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나, 아쉬운 일이에요. 크리스마스 앞두고 다시 출간되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Arch 2009-12-02 09: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얼마나 아름답길래 싶어, 미리보기로 봤는데. 아...
조선인님 정말 행복하겠구나^^ 정말 아름다운 책이에요.

하늘바람 2009-12-02 09: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보면 기분 좋아지는 책을 만나는 거 행운같은 일인데 저도 보고 싶어요

조선인 2009-12-02 10: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치님, 딸아이가 책을 읽은 뒤 가슴에 꼬옥 안더군요. 어찌나 이쁘던지.
하늘바람님, 그러게요, 어쩌다 품절이 되었을까요?
 
삼신할미 - 서정오 선생님이 들려주는 우리 신화 우리나라 그림책 1
서정오 지음, 이강 그림 / 봄봄출판사 / 200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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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다.
삼신할미는 원래 전래 설화인데 널리 잘 안 알려져 있다.
줄거리를 짧게 말하면 옛날에는 삼신이 없었다고 한다.
하지만 용왕의 아내는 삼신이라 용궁 사람들을 점지해 주었다.
그러느라 자기는 아기를 늦게 낳았다.
그래서 용왕 딸은 망나니가 되었다.
딸은 그만 땅나라의 삼신이 되어 마음 내키는 대로 하다가 지옥의 삼신이 되었고,
새 삼신은 그대로 땅나라에 삼신이 되었다.
이 책은 전래설화를 잘 알게 해주어 좋은 책이라 생각한다. 

초2 송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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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씨방 일곱 동무 비룡소 전래동화 3
이영경 글.그림 / 비룡소 / 199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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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다.
빨간 두건을 즐겨 쓰는 아씨는 손끝을 떠나지 않는 일곱 동무가 있는데 자, 가위, 골무, 다리미, 실, 인두, 바늘이였습니다.
어느날 아씨가 자고 있는데 서로 뽐내고 있었습니다.
자부인이 내가 짧고 길은 것을 가려주는데 내가 최고지 이렇게 서로 자기가 최고라고 했어요.
그런데 시끄러워서 아씨가 깼어요.
아씨는 너희들만 있으면 뭐해! 내가 옷을 만드는데 하고 잤어요.
하지만 아씨는 일곱 동무에게 사과했어요.
일곱 동무와 아씨는 예쁜 옷을 만들었어요.
이 책은 나에게 디자이너라는 꿈을 주고 다른 사람에게도 보여주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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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해한모리군 2009-08-18 09: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저 그림책엔 규방물품들이 그려져 있나요?
규방물품들은 너무 고와요.
인사동에 가면 저도 한참 넋을 놓고 보곤 한답니다.
마로는 디자이너가 되고 싶구나.

조선인 2009-08-18 10: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로의 꿈은 수시로 바뀌고 있어요. 디자이너라는 꿈은 외숙모와 코코 샤넬 위인전을 보며 생긴 듯 한데, 얼마나 갈 지 모르겠습니다. ^^

같은하늘 2009-08-20 23: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집 1학년 아이는 언제 저렇게 써볼라나... >.<

조선인 2009-08-21 08: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집 아이는 2학년이랍니다. 1학년보다 손톱만큼은 나아야죠. ㅋㄷ
 
나는 책이 싫어! 풀빛 그림 아이 11
맨주샤 퍼워기 지음, 이상희 옮김, 린 프랜슨 그림 / 풀빛 / 200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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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토론하고 싶은 내용
1. 미나가 책이 싫다고 투덜거린 건 잘한 일일까요? 잘못한 일일까요?
2. 미나가 고양이를 구하려고 책더미에 올라간 건 잘한 일일까요? 잘못한 일일까요?
3. 엄마 아빠가 미나가 싫어하는데 책을 계속 사다들이는 것은 잘한 일일까요? 잘못한 일일까요? 

토론하고 싶은 주제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글로 표현해 보세요.
1번은 잘못한 것 같다. 왜냐하면 책은 지식을 주는데 싫어하면 머리가 나빠진다.
2번은 잘한 것 같다. 왜냐하면 고양이는 충성스러운 동물이므로 도와줘야 한다.
3번은 잘못한 것 같다. 딸이 싫어하는 걸 아는데 계속 사는 건 나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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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해한모리군 2009-08-18 09: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하하 다른 건 모르겠고 3은 잘못한거 같네요 ㅎㅎ

조선인 2009-08-18 10: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
 
반쪽이 옛이야기 그림책 까치호랑이 9
이미애 글, 이억배 그림 / 보림 / 199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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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마을에 아주머니가 살았어. 근데 아주머니는 아이가 없었대. 그래서 아들도 딸도 괜찮으니까 아이를 갖게 해달라고 매일 빌었어. 

그랬더니 어느 날 꿈에서 산신령님이 우물가에 잉어 3마리가 있으니 그걸 먹도록 해라 라고 해서 우물가로 가봤더니 정말 잉어 3마리가 있었어. 그래서 아주머니는 잉어를 2마리를 먹고 3마리(의) 반을 먹고 쉬는데 고양이가 그만 반을 가져가 버렸지 뭐야. 

그리고 일주일 후 아주머니는 아이를 낳게 됐어. 근데, 첫째랑 둘째는 멀쩡한데 셋째는 반쪽이였어. 하지만 마음씨가 착하고 힘도 셌지. 

어느날 가축들이 호랑이한테 잡혀갔어. 그래서 첫째가 호랑이를 물리치러 가는데 반쪽이가 따라와서 바위에 반쪽이를 묶고 갔어. 반쪽이는 이걸 뽑아 마루에 내려놔서 의자로 사용했어. 둘째도 갈 때 똑같이 했는데 이제는 줄까지 끊어졌어. 하지만 둘 다 소식이 없어서 반쪽이가 산에 올라가 집에 묵었어. 반쪽이는 밥 없어서 한 그릇만 주세요. 아무데서 자다가 아침 일찍 갈게요 라고 했어. 반쪽이는 마루 아래에서 잠을 잤어. 그런데 영감이 호랑이라는 걸 알아 죽여버렸어. 반쪽이는 마을 부자 딸과 결혼하려고 지키는 사람들을 화나게 해 놓고 딸을 데려가 행복하게 살았어. 

초2 송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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