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씨방 일곱 동무 비룡소 전래동화 3
이영경 글.그림 / 비룡소 / 199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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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다.
빨간 두건을 즐겨 쓰는 아씨는 손끝을 떠나지 않는 일곱 동무가 있는데 자, 가위, 골무, 다리미, 실, 인두, 바늘이였습니다.
어느날 아씨가 자고 있는데 서로 뽐내고 있었습니다.
자부인이 내가 짧고 길은 것을 가려주는데 내가 최고지 이렇게 서로 자기가 최고라고 했어요.
그런데 시끄러워서 아씨가 깼어요.
아씨는 너희들만 있으면 뭐해! 내가 옷을 만드는데 하고 잤어요.
하지만 아씨는 일곱 동무에게 사과했어요.
일곱 동무와 아씨는 예쁜 옷을 만들었어요.
이 책은 나에게 디자이너라는 꿈을 주고 다른 사람에게도 보여주고 싶어요.

초2 송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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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해한모리군 2009-08-18 09: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저 그림책엔 규방물품들이 그려져 있나요?
규방물품들은 너무 고와요.
인사동에 가면 저도 한참 넋을 놓고 보곤 한답니다.
마로는 디자이너가 되고 싶구나.

조선인 2009-08-18 10: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로의 꿈은 수시로 바뀌고 있어요. 디자이너라는 꿈은 외숙모와 코코 샤넬 위인전을 보며 생긴 듯 한데, 얼마나 갈 지 모르겠습니다. ^^

같은하늘 2009-08-20 23: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집 1학년 아이는 언제 저렇게 써볼라나... >.<

조선인 2009-08-21 08: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집 아이는 2학년이랍니다. 1학년보다 손톱만큼은 나아야죠. ㅋ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