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결혼식 갈 때 정장을 입히며 나비넥타이를 해줬다. 그 차림새가 퍽이나 마음에 들었는지, 종종 나비넥타이를 해달라고 조른다. 그리고서는 누나가 시킨 대로 대사를 한다. "내 이름은 코난, 탐정이죠." 알없는 안경이라도 하나 마련해줘볼까나?
사진은 만석공원에서. 도서관과 미술관과 호수와 공원이 함께 있는, 우리 가족 최고의 놀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