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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서적을 읽으면서 내내 공감을 했고 그의 생각을 이해할 수가 있었다.  그러나 내 정신의 파탄을 가속화 시키며 이론화 시켜준 사람이기도 하다.

스스로 기독교인이라 자처하기를 꺼려하지만 내 머리속에는 기독교 세계관과 가치관이 세뇌되어 있었다. 나는 그속에서 안전함을 추구했다.

 니체가 거기서 나를 끄집어 내었다.  그리고는 새로운 세상을 보여주었다.  그의 사상은 내 안에서 몇번이고 소화를 해내야 할것이다. 이는 그를 극복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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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에게 있어 종말론이라는 것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중요한 메세지이다. 이종욱 박사님의 종말론 강의를 듣고나서 그런 생각이 더욱 심하게 들었다. 래드 박사는 나에게 종말론의 뼈대를 제공해 주었다. 심도 있는 내용을 결코 어렵게 이야기 하지 않는 그의 서적은 나에게 신앙 생활이 지향점이 어딘인가를 분명히 말해준다.이번에도 그의 사진이 없어서 내가 읽었던 그의 저작들을 대신해서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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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에 있어서 순종의 당위성은 무엇이며 십자가의 의미는 무엇인가로 인하여 상당한 고민을 했었다.  그리스도인은 이제 율법에 매일 필요가 없으므로 죄를 지어도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인가? 이것은 단순한 관계의 측면이 아니라 법의 문제에 있어서 나에게 심각한 것이었다.

그러던중 몇날 며칠이고 고민하던 중 계약이라는 개념을 발견하게 되었고,  로벗슨 박사를 통해서 문제 해결을 받을수가 있었다.  로벗슨 박사를 올리고 싶었는데 그의 사진이 없어, 내가 영향을 너무나 크게 받았던 그의 저작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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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를 처음 만난것은 EMI 음반사의 쇼팽의 왈츠곡 이었다. 처음에 왈츠라는 선입견 때문에 음악을 제대로 들을수가 없었다. 그러나 언제 부터인가 그의 쇼팽 연주에 매료되기 시작했다.

 그의 음은 참으로 맑고 정직하며 허공을 가르는 섬광과도 같다. 그의 터치는 또한 어떠한가! 너무나 선명하면서도 또렷하다. 폴리니의 강철과도 터치, 박하우스의 웅장함 , 하스킬의 섬세함, 코르토의 튕기는 듯하면서도 경쾌함...그러나 이 모든것을 더해도 리파티의 터치를 설명할수가 없다.

이런 그가 30세의 나이에 절명을 하게 되었으니 안타깝기 그지 없다. 최근에 그의 라이브 음반을 샀는데 연주가로서 병마와 싸우며 연주하는 그의 공연은 눈물겹다.

우리 시대가 이러한 피아니트스를 음반을 통해서만이라도 듣게 되었다는 것은 크나큰 신의 은총중의 하나라고 나는 이야기를 하고 싶다. 그의 쇼팽 연주는 가히 절정에 달해있다. 누군가 코르토 연주와 그의 연주중 한가지만 들으라고 한다면, 나는 당연히 그의 음반을 들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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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바이처에 대한 이야기는 기독교내에서 많은 회상되고 있다. 아프리카에서 보여준 의사로서의 헌신적인 삶의 봉사한 자세는 우리들로 하여금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한다.

특별히 개신교 안에서는 그의 이단적인 사상으로 인하여 그가 과연 천국행 티켓을 거머쥐어는가에 대한 많은 이야기가 있고, 그로인해 그를 폄하하는 말도 적잖이 있다.

그러나 나는 이런 질문을 하고 싶다.

과연 나는 무엇을 봉사하는 삶을 걷기 위해 무엇을 포기할수 있는가? 그는 오르간과 신학과 철학과 교수직을 포기해야만 했다. 앉아서 떠들기에 급급한 우리들은 과연 무엇을 포기할 수 있었던가?

나 자신에 대해서도 생각해 본다. 하나님께서 부여하신 길을 걷고자 하는 나 자신은 과연 무엇을 포기하였던가? 나 자신이 애태우며 근심 걱정하는 모든것은 내 마음속에 포기하지 못하는 욕망때문이다. 그 욕망을 나는 버리지 못하였으므로 나 자신이 부끄러울 따름이다. 그는 인간에 대한 사랑때문에 자신의 가장 귀중한 것들을 버렸고 나는 버리지 못하였다. 그의 인생사를 읽으면서 많은 것을 생각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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