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함께 글을 작성할 수 있는 카테고리입니다. 이 카테고리에 글쓰기

내가 존경하는 F.F.Bruce의 또 다른 수제자라고 하던 한국인 김세윤 박사님.

그분의 바울 복음의 기원을 읽으면서 내 마음에 강한 한구절을 심어 주었다.

"다메섹 도상의 하나님" 그것이 바울의 하나님인 것이다.

그 다메섹 도상...나에게도 있었던 그 하나님을 내 마음에 깊이 간직하고 현재의 나를 이끌어가는 하나님이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고등학교 때였는가....?

"그리스도의 승천" "투랑갈리라 교향곡" 등을 들으면서 정말 이상한 음악이다 라고 생각한적이 있었다.

그런데 군대에서 2년을 지난 후였나?

갑자기 그의 음악이 왜 그리도 좋은지 모르겠다. 베토벤, 바하, 모짜르트와 같은 음악을 멀리하고 메시앙 음악에 푹 빠져 살기도 했다.

마치 자연의 소리를 들려주는 그의 음악은 내가 자연으로 들어 갔는지 자연이 내 안에 들어왔는지 분간치 못하게 하였다.


댓글(1)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카를 2004-08-10 00: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하
 


 

 

 

 

 

 

 

 

 

 

 

 

 

 

 

 

 

 

 

 

 

 

 

왼쪽에 정장을 입고 있는 친구.

난 승욱이를 보면서 부드러우면서도 목적을 향해 나가는 삶의 자세를 많이 배운다. 많은 어려움과 환난이 있었지만 그것을 묵묵히 내면속에서 감내하며 하나님께로 조금씩 더 나아가는 모습속에서는 나는 숙연해지기까지 한다.

아직도 나는 이 친구한테서 배울것이 많다. 내 머리가 절로 숙여지는 훌륭한 녀석...^^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그의 작품을 처음 본 순간 심장이 멎어 버릴 것만 같았다. 강렬하면서도 두터운 심리의 표현이 나타나는 그의 작품에서 나는 아찔함을 느꼈다. 그의 작품을 대하고 있노라면 왠지 말하지 못할 슬픔과 분노와 고뇌와 아픔과 강렬함, 폭발할것만 같은 긴장감이 느껴진다. 왜일까? 나는 고흐에 대해서 잘 알지도 못하건만 그의 작품을 보고 있노라면 미칠것만 같다.


눈물도 나오지 않지만 마음에서 진실로 눈물을 흘리고 있다. 가슴이 아려오고 쓰려오고 죄어온다. 이런 기분을 느껴본 사람이 있을까? 정말 그의 작품을 대하고 있노라면 미칠것만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토마스 아 켐피스는 대학교 시절 1학년 때 읽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한구절 한구절에서 뿜어져 나오는 신앙의 깊이가 내 영혼을 그윽하게 채워 나갔다.

"그리스도를 본받아" 라는 책은 나에게 있어서 영혼의 닻과 같은 책이 되어 버렸다. 최근 들어서는 뜸해졌지만 해가 바뀌면 한번씩은 정독을 하고는 했다. 거기에서 그리스도를 좀더 닮아가고자 소원을 했고 다짐을 하는 시간들을 가지고는 했다.

그의 수도원 영성은 현재의 나의 모습에 많은 자국을 남겼다. 언제 부터인가 나 역시 수도원 영성을 꿈꾸게 되었으니 말이다. 이 혼란하고 바쁘기 그지 없는 시대에 그의 조용한 곳에서 은밀하게 하나님을 추구하는 힘은 무엇에도 비할수 없으리라.


댓글(1)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비로그인 2004-07-18 21: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멋진 서재를 발견하여 기쁩니다. 가끔 들러도 돼죠? 이 그림 퍼갈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