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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l Bohm...

내가 그의 음악을 처음 들었던 것은 베토벤 6번이었다. 단 한번이었지만 테이프를 통해 들려온 그의 연주는 나를 감동시켰다. 떡갈나무와 같이 뿌리깊은 음악을 보여주었고 음악을 통하여 고결함이 무엇인지를 나에게 들려주었다. 또한 강직함 또한 그의 장점이 아닐까?

그는 지휘자로서의 삶을 걸어오면서 카라얀과 비견되었다. 당시 화려한 명성을 얻으며 지내던 베를린 필의  카랴얀과는 달리 빈필에서 그의 음악적 역량을 보여주었다.

진실로 진지하며 한곳에 집중한다는 것이 무엇인가? 그리고 진중함의 매력을 한껏 보여주었던 사람으로서 나에게 음악과 그의 사진만으로도 내 영혼에 깊은 영향을 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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