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의 서적을 읽으면서 내내 공감을 했고 그의 생각을 이해할 수가 있었다.  그러나 내 정신의 파탄을 가속화 시키며 이론화 시켜준 사람이기도 하다.

스스로 기독교인이라 자처하기를 꺼려하지만 내 머리속에는 기독교 세계관과 가치관이 세뇌되어 있었다. 나는 그속에서 안전함을 추구했다.

 니체가 거기서 나를 끄집어 내었다.  그리고는 새로운 세상을 보여주었다.  그의 사상은 내 안에서 몇번이고 소화를 해내야 할것이다. 이는 그를 극복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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