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때였는가....?
"그리스도의 승천" "투랑갈리라 교향곡" 등을 들으면서 정말 이상한 음악이다 라고 생각한적이 있었다.
그런데 군대에서 2년을 지난 후였나?
갑자기 그의 음악이 왜 그리도 좋은지 모르겠다. 베토벤, 바하, 모짜르트와 같은 음악을 멀리하고 메시앙 음악에 푹 빠져 살기도 했다.
마치 자연의 소리를 들려주는 그의 음악은 내가 자연으로 들어 갔는지 자연이 내 안에 들어왔는지 분간치 못하게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