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모차르트 : 피아노 소나타 전집 [4CD] - The Glenn Gould Edition
모차르트 (Mozart) 작곡, 글렌 굴드 (Glenn Gould) 연주 / 소니뮤직(SonyMusic) / 200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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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글렌굴드를 좋아하지 않았다. 

글렌굴드가 연주하는 바흐 앨범이 두 장 있는데... 

처음엔 바흐를 이딴 식으로 연주하다니 기분이 넘 나빴다. 

그 특유의 흥얼거림은 항상 따라다녔고, 

임동혁군도 글렌굴드의 영향을 받았는지 바흐를 연주할 때 흥얼거린다. 

모짜르트는 원래 별로 안좋아했는데,  

어째 이건 참 괜찮다. 

역시나 흥얼거림이 따라다니지만 많지 않다. 

모짜르트는 마음대로 연주하는 게 어울리나?하는 이상한 생각도 든다.  

경쾌하다!  

피식 웃음이 나오고, 고개가 절로 까닥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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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10-05-16 14: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연주자에 따라 재해석되니까...내 입맛에 맞춰서 골라듣는 재미가...ㅎㅎ

자하(紫霞) 2010-05-16 17:52   좋아요 0 | URL
맞아요...{^^)

후애(厚愛) 2010-05-17 08: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미지가 넘 귀여워요~ ㅎㅎ
가끔씩 저도 멍하게 앉아 있을 때가 있는데..^^

자하(紫霞) 2010-05-17 17:43   좋아요 0 | URL
여러가지 저장해놨습니다.ㅋ
담번에 다른 걸로 보여드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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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애(厚愛) 2010-05-14 10: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주석님 작품들이 많네요.^^
우리 옛 그림들은 참 좋아요~

자하(紫霞) 2010-05-14 13:23   좋아요 0 | URL
이 중에 하나 골라드리겠습니다~^^

후애(厚愛) 2010-05-15 06:20   좋아요 0 | URL
<오주석의 한국의 美 특강>은 선물로 받아서 소장하고 있는 책이고요.
<단원 김홍도>는 구매했다가 반품한 책입니다.

저도 여름에 선물을 드리고 싶은데 저한테 선물로 받고 싶은 책이 있으시면 말씀해 주세요~ 꼭~~!!!
주말 행복하게 잘 보내세요~~^^

자하(紫霞) 2010-05-15 08:19   좋아요 0 | URL
그렇군요 그럼 두 권은 제외하고~
책은 생각나면 말씀드릴께요~^^
후애님도 주말 즐겁게 보내세요~~:)
 

나는 고기를 먹지 않는다. 

내가 채식주의자(완전히는 아니고...)가 되기로 결심한 것은 20대 후반이었지만,  

번번히 실패했다. 

처음은 준비부족이고 그 다음부터는 어머니때문이었다.  

띄엄 띄엄 채식을 하고(뭐 명상 집중 수련기간때였다),  

지속적으로 한 건 한달 정도 (이때도 명상에 빠져있을 때였다.) 

집에 와서 채식하겠다고 선언했을 때, 어머니는 속으로 '얼마나 가는지 보자.'하셨단다. 

주위에서 도와주는 사람이 없으니 당연 실패(눈 앞에서 온갖 맛있게 요리된 고기들이 왔다갔다하면 힘들다. 시각의 문제가 아니라 후각의 문제다!) 

작년에도 채식을  한 달을 넘겨 두 달째 하고 있을 때 (당연 냉동실에는 어머니께서 보내주신 고기들이 쌓여 있었다.) 이 때는 정말 채소만 먹었다.전혀 어려움이 없었다. 

그러나 여름에 혼자 살고 있을 때, 어머니께서 오시더니 고기와 생선을 가득 해놓고 가셨다.  

꼭 먹어라라는 말씀과 함께~  

올해는 3달을 넘기고 있다.ㅎㅎ 

작년 겨울에는 네네치킨에 빠져 있었다. 

일주일에 한 마리를 먹었는데 살이 정말 장난아니게 쪘다. 

여동생은 "임신한거 아니냐 몸매가 왜 이래~"이랬다. 

치킨 끊기가 이렇게 힘든 줄 몰랐다. 토요일만 되면 치킨이 생각나는데... 

"치킨에 마약탄거 아니냐 ?"하는 우스개 소리도 했다. 

치킨 금단현상을 힘겹게 극복하고 나니 살이 저절로 빠졌다.  

지금은 계란, 생선은 먹는다. 

그래도 쇠고기, 돼지고기는 못먹는다. 안 먹는 게 아니라 못 먹는다. 

고기 냄새가 너무 많이 나서 먹을 수가 없다. 

하지만 형태가 달라지고 냄새가 나지 않으면 잘 알 수 없어서 모르고 먹는 경우가 있는 것 같다. 

(밖에서 사먹을 경우) 

요즘은 어머니께서도 고기 안먹는 걸로 뭐라 하시진 않는다. 

다만, 생선이 과거의 고기만큼 보내진다는 것이 달라졌을 뿐... 

생선을 끊는 건 내년 정도에 시도해 볼 생각이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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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애(厚愛) 2010-05-09 13: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희는 자주는 아니지만 아주 가끔씩은 고기를 먹어요.
고기를 너무 안 먹으면 몸에서 고기 달라고 난리거든요. ㅎㅎ
고등어 생선은 먹어도 살이 안 찐다는 말을 들었어요.
너무 채식만 하다가 영양실조 걸립니다.^^

자하(紫霞) 2010-05-10 08:17   좋아요 0 | URL
해보는데까지 해볼려구요.ㅎ
근데 생선도 그닥 좋지는 않은 거 같아요.
영양에 대해 공부를 좀 해봐야 할려나봐여~

비로그인 2010-05-09 22: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환경을 생각해서...건강을 생각해서...
채식위주로 바꾸는 게 좋은데,,,,요건 나 혼자 살 때 가능한 야그 같아요.
미국이나 멕시코에 가축공장...이거 정말 인간이 할 짓이 못되어요.
ㅠㅠ

자하(紫霞) 2010-05-10 08:19   좋아요 0 | URL
동감 동감~~
천천히 채식으로 바꿔보시는 게 어떨지...
눈치 못채게 말이죠ㅋ

프레이야 2010-05-09 23: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베리베리님, 유제품은 드시나요?
영화 채식주의자 생각나요.
먹을거리가 몸과 정신에 끼치는 영향, 분명 있겠죠.

자하(紫霞) 2010-05-10 08:21   좋아요 0 | URL
지금 우유는 먹는데, 우유랑 두유랑 왔다갔다하고 있어요.
우유보단 산양유가 나은거 같고(근데 넘 비싸요~)
최종적으로는 두유로 바꿀 생각인데 워낙 우유에 입맛이 익숙해져서 시일이 좀 걸릴 듯 해요.

무해한모리군 2010-05-10 16: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안먹지는 않고 거의 안먹는 편인데..
아무래도 국물요리엔 거의 넣어서 하는 편이라 안먹기는 쉽지 않을듯 해요.

자하(紫霞) 2010-05-11 07:55   좋아요 0 | URL
흠 이해가 갑니다.
고기를 넣어서 우려내는...
입맛의 문제인 거 같아요. 요리라는 게...

같은하늘 2010-05-11 02: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그닥 고기를 좋아하진 않지만 아이들을 위해서 고기요리를 해야하고 함께 먹어야 한다는...^^

자하(紫霞) 2010-05-11 07:56   좋아요 0 | URL
근데 아들임신하면 고기가 그렇게 땡긴다는 것이 사실인가요?
친구가 그러길래...

같은하늘 2010-05-15 15:55   좋아요 0 | URL
제 경우 둘 다 아들이지만 첫째는 별로였고 둘째는 약간...
근데 둘째가 성격이 급하고 장난도 많고 그런게 고기를 많이 먹어서 그러나 하는 생각을 해본 적이 있다는...

루체오페르 2010-06-26 13: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채식주의자, 참 좋죠. 우리 건강 문제가 먹는것에서 대부분 오고 그중 상당수가 육식때문이니까요. 이 땅 위에서 소수자의 하나인 채식주의자로 살아가기 여러가지로 어려우실듯 한데 응원합니다.^^

자하(紫霞) 2010-06-26 13:36   좋아요 0 | URL
ㅎㅎ 맛집은 죄다 육식이더라구요~
 
iCon 스티브 잡스
제프리 영 외 지음, 임재서 옮김 / 민음사 / 200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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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잡스? 

라는 이름을 들으면 먼저 생각나는 것이 먼저 애플!  

그리고 픽사!  

마지막으로 2005년 스탠퍼드대학 졸업식에서의 연설이다. 

이 책은 스티브 잡스의 전기이다.2005년까지의...   

애플의 시작과  만든 제품, 그와 인연을 맺었던 동료들과 경쟁자들,  

애플에서의 추방과 다시 복귀하는 과정,

픽사의 시작과 성장, 픽사가 만들어 낸 대단한 작품들이 자세하게 쓰여있다.   

애플에 흡수된 넥스트(NeXT)에 대해서도 쓰여있고, 

심지어 왜 애플(Apple)이라는 이름으로 지었는가?  

픽사(Pixar)라는 이름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에 대해서도 알 수 있다.+그의 사생활이야기도...

그가 만들어 낸 작품들을 감상해보자! (물론 더 있지만 현재 볼 수 있는 것들을 중심으로~)



http://www.apple.com/kr/여기서 가져왔어요!  

그리고 픽사에서 만든 애니메이션에 대해서도 알아봤다. (장편만 넣었어요~) 



토이스토리(1995) 



벅스 라이프(1998)-1997년 연말 개봉 



토이 스토리2 (1999) 



몬스터 주식회사(2001) 



니모를 찾아서(2003) 



인크레더블(2004) 



카(2006) 



라따뚜이(2007) 



월-E(2008) 



업(2009) 

올해 토이스토리3가 개봉하는데 이 작품은 픽사에서 만든 것이 아니라 디즈니 작품이다. 

http://www.pixar.com/index.html (여기서 가져왔어요~) 

스티브 잡스는 사업가이지만, 디자인을 중시하고 굉장히 창조적인 사람이라는 인상을 받았다. 

그가 앞으로 얼마나 더 멋진 물건들을 만들어낼지 궁금하다. 

+스티브 잡스의 2005년 스탠퍼드대학 졸업식 연설   

www.youtube.com/wat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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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10-05-09 10: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픽사도 스티브잡스?
오~~그랬군요.
위의 애니는 모두 섭렵!

자하(紫霞) 2010-05-09 10:48   좋아요 0 | URL
전 토이스토리랑 카 안봤더라구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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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섭렵한게 아니구 울 애들이 섭렵했다요.ㅋㅋ
내가 본 건...몬스터 주식회사, 벅스라이프, 니모를 찾아서, 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