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가 너무 복잡해서 차분차분 검색하고 찾아보는 게 도저히 안되네요.
친구가 아파서 수술을 하게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진짜 너무너무 고생 많이해서 행복하게만 살아야 하는 친구인데
하늘은 왜 그 친구에게만 자꾸 시련을 주시는지 모르겠습니다. 막 눈물이 나네요.
수술하고 나서는 방사선 치료를 하기 때문에 면회가 안된다고 해서 수술 전에 찾아가려고 합니다.
방사선 치료받는 동안 읽는 책은 무조건 다 버리고 나와야 한다고 해서
본인 책 들고가기도 그럴 것 같아 책을 좀 사가려고요.
격리되어 치료받는 며칠동안 친구가 읽을 책, 만화책 좀 추천해주세요.
감성적인 러브스토리 좋아하는 친구라서 그런 종류도 좋고 (해피엔딩이어야 합니다! 제가 이분야에는 영 꽝)
아니면 그냥 신나고 기운이 쑥쑥 나는 만화책도 좋습니다.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