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1시에 24시간 카페에 앉아서 아이스티 탭 걸어놓고 (탭 걸어도 한 잔밖에 못마실거 같음 -_-)
일을 하고 있는 이 신세...쩝...
집에 있으면 아무래도 자꾸 뭘 먹게 되고 -_-;; 딴짓을 하기 쉬워서 차열쇠 들고 무작정 나왔습니다.
요새 대학교 기말기간인지 몰라도 사람은 엄청 많네요.
들어올 때만 해도 자리가 하나도 없어서 다른데 가야하나 싶었는데 마침 어떤 남자애 둘이 나가는 자리를 낼름 맡았습니다.
미국애들 기운이 좋아서 그런가 에어컨이 얼어죽는 수준이네요. 가디건 가져왔기에 망정이지 ㄷㄷ
사진도 실험삼아 한 장 찍고 나서 제대로 각도 맞추니 카메라 밧테리 사망 -_-;;; 할 수 없이 허접한걸로 그냥 ㅠㅠ
그나저나 일하려고 맘먹고 카페와서 페이퍼쓰고 있는 건 뭡니까...인터넷 안되는 카페로 가야하나;
얼른 일이나 하라고 꾸짖어주세요. 훌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