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들어 호강하는 사람 나이들어 고생하는 사람
오정선 지음 / 시대의창 / 200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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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솔직히 이책은 돈주고 사서 읽기엔 아까운 책이라고 얘기하고 싶습니다.. 재테크사이트에서 누구나 읽을수 있었던 글들을 모아놓은글이라고 얘기하고 싶고 더 뭔가가 있겠지 하는것은 없었읍니다.

단지 지금 우리 세대는 앞으로 자신의 노후는 자신이 알아서 책임져야 하는 세대인 만큼 열심히 노후를 위해 대책을 세워야 하난다는 지극히 평범한 얘기이며 아직 그 막막함을 모르고 사는 분들에겐 채찍이 되어줄뿐이라고 생각했답니다.

점점 늘어나는 재테크 관련 서적중에 옥석을 가리는 일이 점점 어려워진다고 생각됩니다. 제목만 들어서는 감이 안오니 말입니다. 덤으로 받은 책이었기에 다행이지 만약 돈을 주고 산 책이었으면 화날뻔했답니다. 이 책을 만드시느라 고생하신 분께는 참 미안하지만 제 개인적으론 추천하고 싶은 책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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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정과 열정사이 - Blu 냉정과 열정 사이
쓰지 히토나리 지음, 양억관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0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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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덮고 몇일이 지났지만 여운이 길게 남는 책입니다. 제가 가고 싶은 여행지에 피렌체의 두오모를 적어 넣었습니다. 개인적으론 아오이의 얘기 보다 준세이의 내용이 더 마음에 남더군요. 복원사... 솔직히 이책을 접하면서 이런 직업도 있구나를 알았고 그 매력이 얼마나 큰가를 느끼고 있답니다. 명화하면 그냥 그 모습 그대로인줄 알았는데... 어떻게 보면 이책은 그냥 언젠가 한번쯤 들어봄직한 얘기들을 엮어 놓은듯 하면서도 웬지 두사람의 작가가 적어 내려갔다는 점에서 신선하게 느껴졌고 읽을때의 느낌보다 읽고 나서 마음속에 자리 잡는 부분이 큰 그런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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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의 선물 - 제1회 문학동네소설상 수상작
은희경 지음 / 문학동네 / 199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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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을 받았다는 책들은 크게 내켜하지 않는편이었는데 벼르고 별러 이책을 구입했다. 처음 책장을 펼치면서는 왜 이렇게 넘어가질 않던지.. 진희의 얘기... 상처받은 아이의 맘에는 보여지는 나와 보여질 나로 구분된다. 영악해 보이기 까지 했던 진희의 얘기속에 아이의 순순함을 찾았을때의 안도감.... 이제는 괜찮겠지 하는 편안함~ 60년대를 겪으며 살아온 사람들의 삶과 70년대, 80년대...를 살아온 사람들의 삶은 변한게 아무것도 없다... 환경의 변화만 있었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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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바로 쓸 수 있는 여행영어회화 (책 + 테이프 2개)
Booth Paradise 지음 / 월드컴 / 200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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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맘에 드는 책을 하나 발견해서 기분이 좋습니다. 우연찬게 좋은 책을 만나면 기쁘죠. 영어에 약한게 제일 마음아픈 부분이었는데 이책을 보면서 다음번엔 패키지 여행이 아닌 배낭여행을 떠나봐야지 하는 마음이 들었답니다. 무엇보다 이책의 장점은 여행중 일어날수 있는 것들에 대해 세세하게 적어놓았다는 점 같아요.

예를 들어 입국카드 쓰는 방법이나 기내 화장실에 대한 그림설명같은건 쉬울듯 하면서도 여행자들이 제일 처음 맞는 두려움이 거든요.제 친구는 신혼여행때 기내 화장실 사용법을 몰라 묻기도 그렇고 그래서 그냥 꾹 참고 갔다는 소릴 했었거든요... 또 식사법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함께 조리법에 대한 표현... 등 정말 여행중 꼭 필요한 표현들이 나열되어 있어 원하는 문장에 대입해서 말하기 쉽게 되어있죠.

문제가 생겼을때 약국이나 병원에서 할수있는 표현들도 많이 있어요. 우리말로 눈이 충혈되어서 아프다...My eyes are bloodshot. 욱신거리는 통증이 있어요...throbbing pain 이책 한권이면 자신있게 떠날수 있다라는 말이 거짓이 아니게 들립니다. 부록으로 카세트 테입이 있어서 더 좋답니다. 영어에 자신이 없는분들께 아주 좋은벗이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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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돌이의 여행 영어
김경숙 지음 / 능률영어사 / 200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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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을 꿈꾸는 사람이면 늘 영어로 인해 답답함을 느끼게 되죠.. 저역시 늘상 영어에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산답니다. 일상생활은 둘째 치더라도 입국심사통과만 이라도 그냥 웃음으로 때우지 않고 한마디라도 하고픈게 솔직한 심정이죠. 그런데 말은 해야겠는데 입은 안떨어지고...휴~ 그땐 정말 쥐구멍이 찾고 싶을 정도로 암담하더군요.

그래서 이책이 눈에 띄어서 샀는데 그렇게 눈에 쏙 들어오는 책은 아니였구요. 단지 지은이의 여행담은 참고가 될수 있었어요. 이책은 먼저 한국어 대화를 써놓고 아래에다 그에 맞는 영어표현과 토를 달아 놓았는데 정말 초보여행자라면 차라리 한글+영어+토달기 이런식으로 써놓은게 더 빨리 말할수 있는 길 같다고 생각했어요. 실제로 2권의 책으로 비교해보니 그편이 훨씬 빠르더라구요. 초보여행자라면 이책말고 바로바로 쓸수 있는 여행영어회화를 추천해 주고 싶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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