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바로 쓸 수 있는 여행영어회화 (책 + 테이프 2개)
Booth Paradise 지음 / 월드컴 / 2001년 10월
평점 :
절판


오랫만에 맘에 드는 책을 하나 발견해서 기분이 좋습니다. 우연찬게 좋은 책을 만나면 기쁘죠. 영어에 약한게 제일 마음아픈 부분이었는데 이책을 보면서 다음번엔 패키지 여행이 아닌 배낭여행을 떠나봐야지 하는 마음이 들었답니다. 무엇보다 이책의 장점은 여행중 일어날수 있는 것들에 대해 세세하게 적어놓았다는 점 같아요.

예를 들어 입국카드 쓰는 방법이나 기내 화장실에 대한 그림설명같은건 쉬울듯 하면서도 여행자들이 제일 처음 맞는 두려움이 거든요.제 친구는 신혼여행때 기내 화장실 사용법을 몰라 묻기도 그렇고 그래서 그냥 꾹 참고 갔다는 소릴 했었거든요... 또 식사법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함께 조리법에 대한 표현... 등 정말 여행중 꼭 필요한 표현들이 나열되어 있어 원하는 문장에 대입해서 말하기 쉽게 되어있죠.

문제가 생겼을때 약국이나 병원에서 할수있는 표현들도 많이 있어요. 우리말로 눈이 충혈되어서 아프다...My eyes are bloodshot. 욱신거리는 통증이 있어요...throbbing pain 이책 한권이면 자신있게 떠날수 있다라는 말이 거짓이 아니게 들립니다. 부록으로 카세트 테입이 있어서 더 좋답니다. 영어에 자신이 없는분들께 아주 좋은벗이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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