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이 그대로 나와서 좋네요..

라네즈 디자이닝 아이섀도
아모레퍼시픽

  40호 라네즈 디자이닝 아이섀도 ( 샤인 퍼플 / 파티 퍼플 / 딥 퍼플)로 구매를 했습니다.

인터넷으로 구입하기엔 색조화장품은 위험부담이 좀 있기에 먼저 화장품전문매장에 가서 색을 테스트해 보곤하는데  라네즈 디자이닝 아이섀도..맘에 들더군요.

색이 보이는 데로 그대로 나와서 정말 좋았고  3가지 색 모두 하나씩만 발라도 괜찮았습니다.

메인에 보이는 저 시원한 색을 비롯 나와있는 색 모두 맘에 들었지만 샤도우는 한번 사면 오래 사용하게 되고 유행을 따라 가기때문에 메인에 있는 색은 여름밖에 못쓸까봐서 미련을 버리고 좋아하는 보라빛으로 구입했습니다.. 

케이스 또한 독특하게 기존 똑딱이 케이스를 탈피하여 자석같이 딱 붙는데 신기(?)하면서 나른대로 괜찮아 보였습니다..   은색이라 시원해 보이기도 하고 ...  하지만 무엇보다 아이샤도우의 생명은 발색력과 가루날림의 정도... 이런것 이라고 생각하는데 오랫만에 맘에 드는 제품을 만났네요.

완벽하다고 말하고 싶지만 개인적으론 한가지 맘에 안드는게 있었는데 바로 팁입니다.

예전 라네즈 샤도우 팁은 큼직하고 도톰하니 쓰기 좋았는데 이건 영 아니다 싶은게 별도의 블러쉬를 사용해 주는게 좋겠다는 생각이 든답니다.. 실제로 그렇게 하고 있구요..

핑크계열을 쓰면 눈이 부어보여서 안샀지만 10호도 선명하니 색이 마음에 든다.

다음엔 10호로 질러봐야 하나...   딥퍼플색상은 더워보이니 여름엔 피하는게 좋을듯 합니다.. 행복한 하루를 L.J.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