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별 통신>을 구입하시는 모든 분들께, 나라 요시토모의 전시회 티켓을 드립니다! (선착순 한정수량)
기간 : 2005년 6월 8일 수요일 ~



천진한 어린아이의 얼굴에서 슬픔과 반항적인 눈빛을 읽게 만드는 나라 요시토모는 일본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아티스트이다. 요시모토 바나나의 <하드보일드 하드 럭>의 표지 이미지로도 널리 알려진 나라는 참으로 독특한 작품 세계를 보여준다.

나라 요시토모의 자서전인 <작은 별 통신>은 저자의 출생부터 현재까지 시기별로 나누어 아티스트로서의 변화와 성장 과정을 차근차근 보여준다. 겨우내 방 안에서 옹송그린 채 그림만 그려댄 어린시절의 그, 보따리 짐을 싸가며 대학을 다닌 그, 유럽을 떠돌며 사람들을 만나고 그림에 대한 이상을 키워가던 그와 자신과의 치열한 대화를 통해 그림을 완성하는 그, 전시를 기획하며 고뇌하는 그와 전시를 성공리에 마치고 다음 여행을 준비하는 그, 락을 들으며 친구들과 감각을 나누고 그림으로 타인에게 말을 거는 장난기 어린 그가 책속에 있다.

그림과 사진, 직접 그린 작업실 평면도 등 213컷에 이르는 도판을 게재하여 읽는 즐거움뿐 아니라 보는 즐거움까지 누릴 수 있다. 한 점의 그림, 한 번의 전시를 위해 겪어야 했던 고민과 노력, 그가 그림을 통해 전달하고자 했던 메시지들을 솔직하고 친근한 문체로 표현한 예쁜 책.
 
 

아침 알라딘에서 뉴스레터를 받고 눈에 들어온 책....

들어와 보니 치카님의 포토리뷰도 구미 당기게 한다...  특히나 여러 나라의 입출국 스템프를 보는 순간 또 눈이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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