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인과 일각수
트레이시 슈발리에 지음, 권민정.허진 옮김 / 강 / 2004년 8월
평점 :
품절



트레이시 슈발리에 그녀는 파리의 클뤼니 중세박물관에 걸려있는 여섯 점의 태피스트리로 또 이렇게 뛰어난 책을 썼다.  

작가의 말 첫머리 처럼 이 이야기는 허구라지만 나는  재밌는 글을 또 내가 모르고 있었던 부분에 대해 알게 된것에 충분히 감사한다.

태피스트리는 색실로 다채로운 그림을 짜 넣은 직물을 말하는것으로  벽걸이와 양탄자 등의 실내장식품 또는 염직(染織) 미술품을 가리키는 경우가 많다. 이 조직은 평직(平織)의 변화조직으로, 날실을 팽팽하게 건 곳에 무늬의 색에 따라 수놓듯 짜넣는 간단한 수예적 조작이므로 예로부터 각지에서 생산되었다. 라는것이 태피스트리에 대한 정의다.

이책은 주인공들이 각자의 입장에서 얘기하듯이 이어진다.



여인과 일각수는 15세기 파리의 귀족 장 르 비스트가 승승장구하는 자신의 위상을 자랑하기 위해 화가인 니콜라 데 지노상에게 태피스트리를 의뢰하면서 시작된다.





책에 첨부된 사진들이다..

2년의 세월에 걸친.....노심초사하느라 머리가 세고, 어깨가 굽고, 눈은 사시가 될정도로 온 힘을 기울여 만든었다는 정성이 들어간 태피스트리...

그 매력속으로 빠져보시길... 행복한 하루를 L.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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