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로드무비 > 뻔뻔 이벤트 결과입니다

열아홉 분이 제게 엽서 보내주셨는데요. 그걸 읽으며 이틀 동안 행복했습니다. 엽서 보내주신 분들 정말 너무너무 고맙고요. 잊지 않겠습니다.

제가 리얼리스트를 자처한다고 했죠? 고마운 건 고마운 거고 정말 냉정하게 이벤트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추천수를 제일 많이 받은 분은 복순이 언니님(16), 블루님(15), 시아일합운빈현님(14) 내가 없는 이안(13)님 네 분이고요.

제 마음을 제일 많이 뒤흔든 엽서는 아일합운빈현님과 깍두기님의 엽서였습니다. 이유는 말 안할랍니다. 그리고 주하 사진을 파노라마로 묶어 올려주신 날개님의 엽서를 또 빠트릴 수 없고요.

시아일합운빈현님은 두 부분 거머쥐셨으니 25000원 상당의 책 주문해 주시고요. 복순이언니님 2만 원 책, 그리고  블루님, 내가 없는 이안님, 깍두기님, 날개님 15000원 상당의 책 골라 주문해 주세요.

그리고 플레져님, 물만두님, 울보님, 네무코님, 스텔라님, 인터라겐님, 따우님, 투풀님, 새벽별님, 치카님, 아영엄마님, 발마스님, 숨은아이님께는 약소하지만 시집이나 만화 등 5천 원 정도의 책 드리고 싶어요. 아시다시피 이달의 리뷰에 뽑혀 거금이 생겼잖습니까!  울보님 외에는 제가 주소를 다 가지고 있으나 전화번호 모르는 분이 많아요. 책 주문하실 때 서재주인보기로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그리고 이틀 동안 제 지난 글이 페이퍼로 속속 올라오는 게 즐겁기도 했지만 심히 송구스러웠다는 사실을 밝힙니다. 그런데 다른 분도 이런 이벤트 해주셨으면 해요. 이벤트 상담은 로드무비 컨설턴트를 찾아주시고요.^^

그리고 열세 분 중 책 주문 대신 다음의 만화책 두 권 중 한 권 선물받고 싶으신 분 말씀하세요. 책장수님에게 싸게 사달라고 부탁했거든요. 두 권 다 무지 재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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