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개츠비
F. 스콧 피츠제럴드 지음, 방대수 옮김 / 책만드는집 / 2001년 8월
평점 :
품절


이책을 구입한지 한참이 지났다.    몇번이나 펼쳤다가 다시 놓기를 반복하다가 이책은 이렇게 책장의 한구석에 자리잡겠구나 했다.  그러다 독서클럽에서 정한 이주의 책이 개츠비였고다시 독한맘(?)으로 책을 잡았다.     그동안 내가 많이 성숙한건지 이번엔 페이지가 술술 넘어가면서 뒤가 궁금해서 책을 놓을수가 없었다.

한사람을 사랑한다는것이 아름답게 보일수도 자칫하면 내 인생을 송두리째 버려야할지도 모르는 위험에 처할수도 있다는것을 동시에 알게 해준책이었다.

아주 오래된 책인데도 현실에서 자주 들을법한 그런 소재였다.이책의 첫인상은 앞부분 닉이 설명을 시작하는 부분때문에 무척이나 따분할것 같은느낌이 들었는데 천만에다.   중간 중간 삽화가 참 이쁘다.

이책을 안봤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처음엔 페이지가 넘어가지 않더라도 인내심으로 끝까지 도전해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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