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날을 부탁해
황정민 지음 / 마음산책 / 200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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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속 아멜리에가 행복을 전해주는 메신저 역활을 했다면 황정민 아나운서는 라디오를 통해 아침마다 행복을 전해주는 메신저 인것 같습니다. 책속에서도 아멜리에와 자신의 사진을 나란히 올려서 비교할수 있게 했더군요. 얼마전 앞머리를 깡총하게 잘랐을때 다들 아멜리에를 닮았다고 했었잖아요.

영화와 자신의 삶 이야기를 조화롭게 섞어 얘기하는 그녀의 책 젊은날을 부탁해는 그래서 더 진솔하게 친밀하게 다가오는것이 아닐까요. 첨부된 사진을 보면서 아 그땐 이런게 유행이었지 하는 동질감도 느끼면서...점점 세련되어 지는 모습에 세월이 가고 시간이 가는것을 느끼면서....

뉴스아나운서로는 파격적인 헤어스타일... 컷트머리로 첫인상을 아주 강렬하게 남겨주었던 그녀. 획일적인 모습이 아닌 자기만의 색깔을 찾는 그녀의 모습을 보면서 앞으로도 계속 함께하는 방송인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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