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춤은 콜린과 함께
줄리아 퀸 지음, 장원희 옮김 / 신영미디어 / 2003년 1월
평점 :
품절


줄리아퀸의 책은 분량이 많음에도 전혀 지루하지 않았다는게 제일 큰 장점이었는데... 아쉽다. 콜린이 페넬로페를 사랑하게 되는 과정도 매끄럽지 않고 페넬로페가 레이디 휘슬다운이란걸 밝히는 과정도 매끄럽지 않고... 처음부터 끝까지 너무 어설펐다고나 할까... 이제 사교계를 송곳처럼 날카롭게 지적해주던 레이디 휘슬다운이 펜을 놓았듯 난 줄리아퀸이라는 이 작가의 브리저튼가의 얘기를 더이상 보지 않기로 마음먹었다. 더 보면 많이 실망할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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