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폐인 진/우맘이 어쩌다 이리 되었는지...
하루에 한 번은 꼭 들르자는 다짐 하나 못 지키고,
들어오면 우선 그동안 나를 떠난 이는 없나 허겁지겁 확인하고,
이러다가 서서히 잊혀지는 데는 시간이 얼마나 걸릴까...잠시 무연해지고,
대체 어디를 가봐야 하는지 망설이다가, 또 종소리.ㅠㅠ
독도는 우리땅이라고 지붕이라도 만들어야 하는데,
참 뻑뻑하기만 한 하루하루입니다.
잘, 지내시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