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광별 예술가님이라고, 마태우스님이 예전에 다른 사이트에서 활동하실 때부터 알아온 분이 근사한 수동카메라로 찍은 사진을 보내주셨습니다. 이 사진들을 제 서재에 올리는 것은, 마태우스님이 컴맹이라서가 아니라 오랫동안 쉰 제 방문객 카운트를 위한 아름다운 배려라고 (마태님 본인이, 누차) 강조하시더군요. ㅎㅎ
그냥 카메라만 멋지지 솜씨는 없다고 겸양의 말씀을 하시더니만...와...닉네임에 딱 어울리게 사진이 예술입니다. 우선 멋진 사진 몇 장 추려 급히 올려봅니다.^^


짱구아빠님의 귀여운 아들 짱구.


그리고 이분이 짱구아빠님. 알라딘에 몇 안 되는 귀한 '아빠'님이죠.^^
오프모임 다음 날 제주도로 이사를 하신다고 해, 더욱 아쉬웠습니다.


심윤경 작가의 사인을 받기 위해 늘어선 인파.


오른쪽부터 로렌초의 시종님, 얼굴 작게 나오려고 기를 쓰는(그러나 역효과를 본) 진/우맘과 그런 진/우맘을 어이없다는 듯 바라보는 조선인님. (조선인님은 사진보다 두 배는 더 어여쁘십니다.^^)

 
우로부터 진/우맘, 조선인, 작은위로, 수니나라, 그리고 멀찍이서 부러워하고 있는 미스 하이드님. 아니, 안 붙고 뭐하셨단 말입니까?!


너무도 조신한 그녀, 작가 심윤경. 알라딘 서재에 자주 오신 듯! 삼류소설에 등장하는 대부분의 닉네임을 알고 계셔서 반갑고도 신기했습니다. ^^


사인 받는 중. 좌로부터 로렌초의 시종님, 나, 조선인님, 작은위로님.


아이구...환하게 웃어서 너무 이쁜 작은위로님과 수니나라님, 고개 돌린 느림님


예쁘고 똘망한 미스 하이드님이 사인 받는 중. 그 옆에 있는 사람들은 알라딘과 관계 없습니다.^^;


하얀마녀님, 녹색 니트 코트는 호랑녀님.


호랑녀님, 한 분 건너 뛰고 짱구와 짱구아빠님, 나무희망님. 호랑녀님의 14인치 모니터 설은 사실 무근이었음이 밝혀졌습니다.^^


교보에서 사인을 받고 바로 옆 맥주집으로 이동, 낮술에 여념이 없는 우리들.^^ 왼쪽부터 느림님, 나, 나무희망님. (순전히 내가 이쁘게 나와서 올리는 사진이라고 절대 말 못함. 음하하하하~~~)


뒤늦게 도착한 연보라빛우주님과 마태님. ^^


하얀마녀님, 무슨 얘길 하셨기에 우주님이 넘어가고 있담?

이 날 참석자 명단을 떠올려 보면....조선인님과 샤프한 부군, 작은위로님, 로렌초의 시종님, 수니나라님, 야광별예술가님, 에피메테우스님, 마태우스님, 짱구아빠님과 짱구, 나무희망님, 호랑녀님, 미스 하이드님, 느림님, 하얀마녀님, 잠시 들리셨던 매너리스트님, 나중에 오신 연보라빛 우주님... 다 불렀나? 꼭 한 두 분 빠뜨리지만...어쩔수 없어요. ㅠㅠ 다들 즐거운 기색이 역력하지요? 멋진 사진 찍어주신 야광별 예술가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조만간 사진의 품질은 떨어지지만 4차였던 Tea for two에서의 모습까지 담은 진/우맘표 사진 후기도 올리겠습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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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오 2005-01-31 02: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스운 댓글을 달자면. 전 아직도 부리님 삼류소설 후유증에서 못벗어나서 '심작가 팬사인회'라고 하니까 진/우맘님 팬사인회라는 생각을 순간 했다는... --;; 넘 부러워보입니당...

진/우맘 2005-01-31 02: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안 그래도 제목 치면서 그 생각을 했지요. 그런데, 제목이 너무 길어서 어쩔 수 없이...^^
잘 지내셨죠?

비로그인 2005-01-31 08: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아~~~~!! 사진으로만 봐도 반가워요^^ 조선인님 너무 예뻐요 ^^

2005-01-31 08:56   URL
비밀 댓글입니다.

갈대 2005-01-31 09: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알라디너들은 어쩜 저리도 인상들이 좋으신지. 화목한 모습 부럽습니다!

노부후사 2005-01-31 10: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일곱번째 사진이요. 제가 아니라 시종님이네요. 수정 부탁드립니다~~

nugool 2005-01-31 10: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사진이 많아서 너무 좋아요.. ^^ 토요일 오후 시내 한복판은 저에겐 불가능입니다. ㅠㅠ 너무 부러워요.. 새로운 얼굴들이 많으셔서 더 반갑네요. 조선인님.. 음.. 마로가 이쁜 이유가 있군요.. 느림님도 오랜만이시구... 진우맘님은 친정물 먹고 오시더니 더 예뻐지셨군요. ^^

조선인 2005-01-31 10: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퍼갈게요.

울보 2005-01-31 11: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아직도 헷갈립니다.
그런데 왜 이미지가 비슷하다고느끼는걸까요...
책을 읽는 사람들이라 푸근해 보이는건지..
아니면 정말 ...다시한번 보면서 얼굴이랑 이름이랑 보아야 할것같아요....

모과양 2005-01-31 11: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우맘님 사진 잘 찍으시는 군요. 모두 좋아보여요.~~

stella.K 2005-01-31 11: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너무 좋은 모임이었겠어요. 하얀마녀님 너무 반갑다. 미스 하이드님은 제가 생각했던 이미지하고 너무 다른네요. 통통하고 너무 예쁘게 생기셨어요. 마태님 보니가 넘 좋아요. 그리고 진우맘님 얼굴 좋아보이는데요. 갈껄~! 후회롭당!

가을산 2005-01-31 12: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미스 하이드님, 하얀마녀님, 호랑녀님!
그리고 나무희망님, 짱구아빠님, 작은위로님! 첨 뵙겠어요! ^^

sooninara 2005-01-31 14: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굴님..맞아요. 진우맘이 얼굴이 백옥에 피부결이 비단이라..이제보니 친정 가서 놀고와서 그렇구나^^
진우맘 글씨가 왜이리 작아? 일부러 작게 한거야? 그런거야?

연우주 2005-01-31 16: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역시 살은 빼야 한다니까요. 사람은. 글구 조만간 파마 풀께요. ㅠ.ㅠ 그렇게 이상하답니까...ㅠㅠ

비발~* 2005-01-31 20: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렇게 사진들로 얼굴을 익히니까, 지나가다가 혼자서만 막 반갑게 아는 척할 것 같아요~^^ 우주언니, 파마 이쁜데요?^^

숨은아이 2005-01-31 18: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주님 파마하셨군요. 이쁜데 왜요?

2005-01-31 21:02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하얀마녀 2005-01-31 23: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풉... 제 얼굴이 우주님 얼굴 두 배네요.

연우주 2005-02-01 00: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뒤로 넘어가서 그래요. 하얀마녀님. ㅠ.ㅠ

부리 2005-02-01 00: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러가지로 감사했구, 님을 뵈서 정말 좋았어요! 서재 떠나지 마세요 진우맘님 흑흑

진/우맘 2005-02-01 13: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엉! 글씨도 작게 나오고 시종님을 에피님으로 오기....
죄송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