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찍 시간이 되는 분들과 3시에 보기로 했는데...어라, 2시 30분에 도착해 버렸다.
작은, 정말 작은 커피숍에 들어갔다.
나오는 분들에게 뭔가 선물을 드리고 싶어서 사 간 '리뷰용 노트'에 기념이 될 문구를 끄적이며 기다리기로 했다. 끙.....나, 한 때는 '이건 인간이 쓴 글씨라고 볼 수 없어! 예술이야!!'라는 찬사까지 들었는데....악필에 졸필로 변했다.
입고 간 흰바지엔 커피까지 쏟고.....Shit!

커피숍에서 즐거운 담소를 나누고, 낙산가든으로 이동.
ㅎㅎㅎ 김범열씨와 박민호씨 사이에 떡하니, <알라딘>이라고...
아마도 어느 회사의 회식자리거니...했겠지?^^

매너리스트님과 슬로우니스님. 좌측의 매너님, ㅋㅋ 어쩐지 불판에 한 대 "뎅~~~"하고 맞은 듯한 얼굴이지만, 사실은 고기 타는 연기에 눈을 질끈 감고 있는 중.
매너님, 몽상자님이 그러는데, 님이랑 나랑 성격도 얼굴도....남매같다 하네.-.-;;;

여성미가 물씬, 너굴님네. 왼쪽은 아들, 오른쪽은 너무너무너무 귀여운 딸래미.
커피숍에서 매너님이 딸래미 사진을 열심히 찍었는데....기대된다.^^

깜찍한 미소의 주인공은 soyo12님. 저기 멀리 마태님이 보인다....
아직은 사람이 많지 않아 기운 빠진 듯 한 모습이지만,
기대하시라, 곧 쌩쌩 날아다니기 시작한다.^^

맨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시아일합운빈현(봐요, 다 외웠죠!)님, 아영이, 아영엄마님,
(머리는) 수니나라님, 벨님, 몽상자님.^^

저 인파.....그러나 내 뒤로도 두 테이블이 더 있었다!
자욱한 고기타는 연기 속에서도 즐거운 님들.^^

마냐님, 소요님, 스텔라님, 바람구두님...뭐가 그렇게 즐거우세요?

인사의 시간. Yo~so~sexy, sexy sexy~~~ 실론티님.^^
너무 이쁘게 나와서, 흔들린 사진임에도 올립니다.
우선 1차 모임 사진은 이것으로 마무리....이십여장을 찍었건만, 에구, 건질 사진이 없네요
고기 타는 연기와 침침한 조명 때문에 사진 속 주인장들이 모두 실물만 못해요.
얼굴이 조목조목 궁금하시겠지만, 그런저런 이유로 이미지를 좀 작게 편집했습니다.
자, 2차 사진은 밥 먹고 와서 올립니다. 기대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