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자전
영화
평점 :
상영종료


우울해서 그런지 에로티시즘영화가 급땡김이다. 보고나면 괜찮을까? 방자함이로다.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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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오기 2010-06-15 19:41   좋아요 0 | URL
보고나면 우울함은 확실히 날려줄 겁니다.ㅋㅋ
저녁에 술 한잔 하시고 에로티시즘을 연출해도 좋고요~ ^^

전호인 2010-06-16 11:39   좋아요 0 | URL
푸하핫!
역시 오기님의 처방이 강적입니다.
오늘밤 그런 거사를 마련해 볼까 심각히 고민해 보겠습니다.ㅋ

뽀송이 2010-06-15 20:30   좋아요 0 | URL
^^ 조여정이 참 이쁘더군요.^^
그리구~ 변사또 캐릭터 ㅎ ㅎ ㅎ 보시면 알아요.^^
전호인님이 왜? 우울하실까~~~~ 막 상상해 봅니다.^^
심각한 일은 아니라 그저 사춘기 소년같은,,, 음,,, 뭐 ,,,그런,,,
계절 타시죠?? 아니면 나라걱정인겐가??ㅎ ㅎ 오랜만에 인사드려요.^^;;

전호인 2010-06-16 11:40   좋아요 0 | URL
아웅, 제가 워낙 소년같은 생각을 하긴 합니다. ㅎㅎ
글쎄요 그래서 우울하면 정말 좋겠는걸요.
계절을 심히 타는 사람인데 제가 타는 계절은 봄이랍니다.
이미 봄음 지났죠?
이런저런 사소한 일들이 있네요. 쩝

카스피 2010-06-16 08:44   좋아요 0 | URL
ㅎㅎ 우울하시면 동네 비됴대여점으로 마실 한번 나가보세용^^

전호인 2010-06-16 11:41   좋아요 0 | URL
비됴대여점에 가서 어떤 것을 비려오까요?
나가본다고 모든 것이 해결되지는 않을 듯 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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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뷰티
평점 :
절판


꽁주의 여우짓에 아빠는 녹아내렸다. 그래서 옆지기 몰래 질렀다.ㅋ뒷수습은 꽁주몫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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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아 2010-06-10 23: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빠들은 그래야 마땅합니다. ㅎㅎㅎ

전호인 2010-06-14 09:54   좋아요 0 | URL
푸하하, 그런가요?
이땅의 아빠들은 가족을 위한 앵벌이 같기도 해요. ㅋㅋ
그래도 뭐 당연히 내가 해야할 의무(?)잖아요.
능력의 범위를 따지기가 애매하긴 하지만 아이들이 원하는 것을 해줄 수 있다는 것에 만족하며 살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개인 일상에 관한 글을 올려본다.

지난주 토요일(6/5) 본부직원(400여명)만의 수련회가
강원도 춘천 강촌 문배마을에서 있었다.
이곳의 지형은 분지형식을 띄고 있어서 아늑한 느낌을 받았다.
주변에서 하는 말이 6.25가 일어난 줄도 몰랐다고 한다.
지형적인 요소로만 보면 그런 말이 충분히 나올 법 했다.
영화 동막골과 유사한 지형을 이곳에서 경험하게 되었다.

 
40대중반이면서 이러고 싶을까? 라고 물으신다면
네에~~! 이러고 싶습니다.(버럭)라고 답하렵니다.ㅋㅋ

한 깜찍하려고 했는 데 보시는 분들에게는
아마도
한 끔찍에 한 주접이 되었겠지요?.....ㅠㅠ
왜엑~~켁켁

썬크림을 발랐더니 화장빨(?)이 잘 받은 듯 얼굴이 뽀오얗다.
음~~봐줄만하군. ㅋㅋ
이렇게 라도 위안을 삼습니다. 헤헤



짠!
한 포스했나염?ㅋㅋ
여직원 썬글라스 채널(ㅋㅋ샤넬)이라네요.

쫌 어울립니까?
맹인가수 이용복같다고들 합니다. ㅋㅋ


우리부서 족구대표로 출전해서
한판 붙었으나 대표이사님이 끼는 바람에
아깝게 예선탈락하고 말았다.

누굴 탓하기에 앞서
(탓하고 싶으요ㅠㅠ)
주공격수로 허리도 좋지 않고
예전기량을 회복하지 못한 것이 패인이었다.

에휴 이제 나이가 들어가고 있는게얌 ㅠㅠ
이제 뒤에 앉아
조용히 팀원들 응원이나 하면서 즐길 법도 한데
그것이 마음대로 되질 않는다.

 공을 보면 뛰어나가야 하니 이거야 원.
아직도 끓어 넘치는 뜨거운 열정을 어이할 꼬. ㅜㅜ

"20대가 아니라 40대중반의 기로에 있음을 잊지 말자. ㅠㅠ"
수련회를 다녀온 후에 자각해야할 나만의 교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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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섬 2010-06-10 17: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문배마을 정말 아늑하죠. 저희 집이랑 가까워서 아이들이랑 몇번 다녀왔었어요.ㅎㅎ
40대 중반의 모습 괜찮습니다. 나이 들수록 어리게 하고 다녀야하는 것 아닌가요?
저희 신랑도 팔토시(햇빛차단)하고 다니더라구요.ㅎㅎ

전호인 2010-06-14 09:56   좋아요 0 | URL
아, 그러시군요. 저는 이번에 처음 가보았습니다. 구곡폭포를 거쳐 문배마을로 산행(?)을 했답니다. 산행이라고 하긴 쪼메 민망하고 산책이라고나 할까요.ㅋㅋ 워낙 자외선이 강하기 때문에 건강을 위해서도 그렇게 하게 되더라구요.

Mephistopheles 2010-06-10 18: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역시 놀이터 지나가다 굴러온 야구공을 보고 그래 내가 소시적 야구할 때 3루수롤 보며 빨래줄 송구로 유명했었지...하며 놀이터에서 노는 애들에게 있는 폼 다 잡고 공을 던졌더니만.....2미터 앞에 떨어지더군요...

전호인 2010-06-14 09:57   좋아요 0 | URL
폼만 잡다 말았군요. 왕 뻘쭘이 되곤 하지요. 축구하는 곳으로부터 공이 굴러오면 멋지게 차 주고 싶은 데 엉뚱한 방향으로 가서 그들이 난처하게 만들기도 하지만 그래도 아직 헛발질하는 수준까지 간 것은 아니니까 다행아닌 다행이죠. ㅋ, 야구라.....

순오기 2010-06-10 20: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기어이 로그인을 부른 화장빨, 사진빨~ 변함없이 멋지십니다.!^^

전호인 2010-06-14 09:59   좋아요 0 | URL
푸하핫^*^
에궁 그러셔쎄여!!!
한 사진빨하죠.
요즘 이 나이에 이러고 놀고 있답니다.
얼굴이 뽀얗길래 이상하다 했는 데 나중에 썬블럭을 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봐줄만 하죠? ㅋㅋ

2010-06-11 00:09   URL
비밀 댓글입니다.

전호인 2010-06-14 10:00   좋아요 0 | URL
맞습니다. 정말 과거에는 펄펄날았는데 이제는 후보로도 끼워주지 않으려고 합니다.
한 5분 뛰고나면 숨이 턱밑까지 차올라 죽을 것만 같아요.
아직은 쓸만한 데 앞으로도 건재하기 위해서는 몸관리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불끈 솟습니다.
그래도 뭐 꽤 건강합니다. ㅎㅎ

카스피 2010-06-11 08: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호남이세요^^

전호인 2010-06-14 10:01   좋아요 0 | URL
음!
저 충북입니다. ㅎㅎ
썰렁썰렁.

L.SHIN 2010-06-11 16: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역시 잘생긴 전호님..ㅎㅎ
첫 번째 사진 귀여운데요? 한 깜찍하삼~ㅎㅎㅎ

전호인 2010-06-14 10:02   좋아요 0 | URL
오호!
그거 듣던 중 반가운 말입니다.
나이들어도 유소년들처럼 이렇게 살고 싶으니 이걸 어쩝니까.
다들 한주접한다고 할텐데 그것을 극복하는 일이 관건이겠죠?
그래도 꿋꿋하게 한주접하며 살고 싶다우^*^

같은하늘 2010-06-17 17: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이를 먹을수록 옷도 젊게, 마음도 젊게~~~
전혀 주접 아니시고 멋지십니다.^^

전호인 2010-06-18 10:30   좋아요 0 | URL
ㅎㅎ, 그렇습니까?
고맙습니다.
사실 옷을 젊게 코디하는 편입니다.

2010-06-22 23:3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6-23 09:07   URL
비밀 댓글입니다.
 

이매지님의 이벤트에 선정되어 받기로 했던 책이었다. 
아무리 찾아도 없어서 다른 책들을 보내주신다면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 사기1.2.3권"을 비롯하여 추가로 서너권을 더 보내주셨다. 
정말 감사하고 있었는데....... 
saint236님이 그글을 보시고 이 책을 가지고 계시다면서 보내주셨다.
너무 고맙고 감사한 일이다. 그냥 착불로 보내주셔도 될 것을 이렇게 보내주시다니 그저 황송할 따름이다. 알라딘에서 알라디너들의 넉넉한 마음을 통해 사라사는 세상의 따뜻한 정을 새삼스럽게 배우게 된다. 서로 나누고 베푸는 마음(나는 받기만 하는 것 같아서 민구스럽지만ㅜㅜ)은 알라딘을 사랑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saint236님!
잘 읽고 리뷰올려 보답하겠습니다.
쌩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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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int236 2010-06-06 23: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 받으셨다니 다행입니다. 전 한번 보고 소장만 하고 있는 책인지라.

전호인 2010-06-07 18:24   좋아요 0 | URL
그래도 얼마나 고마운 일인지.......
쌩유 ^*^
 

선거가 끝난 후 후보자의 당락에 따라 가설을 주장하면서 후보자를 비난하거나 선거관리위원회에 재투표를 요구하는 네티즌들이 많은 것 같다.

첫번째는 노회찬 후보와 한명숙 후보가 단일화만 했어도 한명숙후보가 서울시장이 될 수 있었다는 내용이다. 노회찬 후보에 대한 비난이 거센 것 같다. 노회찬 후보는 끝까지 진보신당의 이념과 가치를 가지고 완주했다. 그러나 역부족이었다. 그렇다고 역부족인 것을 알면서도 끝까지 완주한 그와 그를 선택한 유권자가 비난받을 일은 아니다. 아름다운 패자라는 말도 있지 않은 가? 그와 그를 선택한 사람 모두 역부족이라는 것을 모를 리 없었다. 하지만 그들이 가진 신념과 추구하고자 하는 이념이 있었기에 소신을 가지고 처신한 것이다. 아름답게 패배한 그들에게 비난보다는 격려와 용기를 주는 것이 MB정권을 냉혹하게 심판한 민주시민의 격에 맞다.  

두번째는 경기도지사 투표시 심상정후보에게 투표함으로서 무효표가 발생된 부분에 대한 재투표 논란이다. 이 또한 모르고 심상정 후보란에 투표한 것은 아닐 것이다. 심상정 후보와 진보신당에 대한 애정이 바탕이 되었기에 그렇게 할 수 밖에 없었을 것이다. 오히려 무효표에 투표함으로서 진보정치를 열망하는 국민들도 많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을 것이다. 그러한 열망이 컸기에 단일화된 유시민후보에게 투표할 수 없었던 것이라고 생각한다. 무척 아쉽고 속상하지만 그것은 그것대로 인정해주고 존중받아야 한다. 그러는 것이 마음이 더 편하고 아름답다.  

그러나 그렇게 했다고 그 일이 정당화될 수 있는 지에 대해서는 무효표를 던진 유권자들에게 묻고 싶다.  

 아무 쓰잘떼기도 없는 곳에 투표를 해놓고 속이 쫌 시원해지셨습니까?
그것이 당신들이 추구하고자 했던 진보의 가치이자 미래였습니까? 

노회찬 후보처럼 끝까지 완주를 한 것도 아니고 기권을 해서 포기한 것이다. 굳이 그런 곳에 투표를 할 필요는 없었다. 그냥 투표하지 않음만 못하기 때문에 어리석은 짓꺼리를 한 것에 불과하다. 그런 사람들이 과연 오세훈 후보에게 정당하고 깨끗한 한표를 행사해서 당선시킨 강남권 국민들을 욕할 수 있겠는가. 오히려 강남권에 있는 국민들보다 한참 수준 떨어지는 행동을 했다는 것에 반성할 일이며, 선거에도 지고 정당성에서도 치졸함의 극한을 보여준 한심하기 짝이없는 참패를 한 것에 불과하다. 이런 식이라면 진보의 미래는 없다. 참으로 한심스럽다. 정당성있게 MB를 심판한 국민과 눈물을 흘리며 사퇴한 심상정 후보 그리고 유시민 후보를 두번 죽이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다.

유시민 경기도지사 후보가 재투표 논란에 대한 중재의 글을 올렸다. 그의 주장을 그대로 받아들이면 된다. 논란꺼리를 만든다고 바뀔 것은 없다. 서울시장과 경기도지사 투표결과가 안타까운 것은 인지상정이다. ~~~했더라면의 가설은 가설에 불과하다. 이제 아쉬움을 접고 국민본연의 모습으로 다시 돌아가서 우리의 선택이 옳았다는 것을 묵묵히 지켜보고 성원해주자. 

다음은 유 후보의 글 전문.

   
 

안녕하십니까? 경기도지사 선거에 낙선한 유시민입니다. 성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이기지 못해서 미안합니다.

패장은 입이 없어야 하는
법인데, 선거에 대해 또 말을 하게 되어서 정말 송구스럽습니다. 그러나 패인을 두고 뒤늦게 벌어지는 논란을 보면서 그냥 침묵할 수 없기에 어쩔 수 없이 제 의견을 말씀드리게 되었습니다.

우선 무효표 논란에 대해 말씀드립니다. 진보신당 심상정 후보가 눈물의 사퇴를 하면서 저를 지지해 주셨지만 심후보 이름에 기표한 무효표가 무척 많았습니다. 광역비례대표 투표에서 민주당과 국민참여당, 민주노동당, 진보신당을 지지한 분들이 투표자 절반을 훌쩍 넘겼는데도 저의 득표율은 48%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이런 결과를 두고 선관위를 비난하고 재투표를 요구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진보신당 당원들이나 민주당 지지자들을 비난하는
목소리도 들립니다. 이런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낙선한 저는 더 부끄러워집니다.

저는 이미 패배를 시인하고 선거 결과에 승복했습니다. 김문수 당선자에게
축하난도 보냈습니다. 투개표 관리에 크고 작은 문제점이 있었다고 해도 재투표를 요구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무효표를 근거로 한 재투표 주장은 저를 더 부끄럽게 만들기에, 이제 거두어 주셨으면 하고 부탁드립니다.

무효표를 만들거나 김문수 후보에게 표를 주었다고 짐작하면서 진보신당과 민주당 지지자를 비난하는 것은 근본적으로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민주당과 후보단일화를 했고 심상정 후보가 저를 지지하며 사퇴했다고 해서, 민주당과 진보신당을 지지하는 유권자들이 꼭 저에게 투표하실 의무가 있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분들이 저에게 투표하도록 만들 책임은 심상정 후보나 민주당이 아니라 후보인 저에게 있습니다. ‘유권자’는 권리를 가진 사람을 의미합니다. 유권자는 어떤 선택이든 자기가 원하는 선택을 할 권리가 있습니다.

만약 그분들 중의 일부가 일부러 무효표를 만들거나 김문수 후보에게 표를 주었다면, 그
원인은 도지사 후보였던 저의 부족함에서 찾는 것이 옳다고 봅니다. 심상정 후보와 민주당은 최선을 다해 진심으로 이명박 정권 심판이라는 연대의 대의를 이루기 위해 노력했다고 저는 믿습니다. 그 목표를 실현하지 못한 것은 오로지 저의 역량 부족 때문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분명하게 말씀드립니다.

경기도의 정권교체를 열망하셨던 국민여러분, 저의 부족함으로 인해 경기도 정권교체를 이루지 못한 것에 대해 다시 한 번 엎드려 사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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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int236 2010-06-05 00: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즘 떼쓰는 사람이 참 많습니다. 벌써 주변에서 노회찬 욕 많이 듣네요. 3.3% 노회찬의 지지율의 전부라고, 그가 욕심 부렸다고 그러네요. 진보신당 당원이면서도 한명숙 찍은 사람 많을 거라고 하니 극소수일거라고 합니다. 이건 뭐. 단일화해도 욕먹고 안해도 욕먹고. 이래저래 강자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입니다.

전호인 2010-06-07 18:27   좋아요 0 | URL
푸하하ㅜㅜ, 어찌 생각하면 한편으로 슬프기도하고, 대단하다는 생각도 들고 그렇습니다. 한명숙후보까지 당선되었다면 더 좋았을 텐데 이러저러하다보니 엄한 분에게 화살이 돌려진 듯한 인상이 듭니다. 노회찬후보야 소신껏 진보의 미래를 짊어지고 갔다고 하지만 심상정후보와 관련된 무효표의 논란은 왠지 씁쓸한 감이 없지 않습니다. 굳이 그렇게까지 할 필요는 없었다고 보여져요. 그런 행동까지 정당화시키고 싶은 마음은 별로 없네요.ㅜㅜ, 꼭 유시민후보를 선택하라는 것이 아니라 사표를 만들어 낼 필요까지는 없었다는 뜻이지요

순오기 2010-06-05 14: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저 결과를 쿨하게 받아들이고 각자의 위치에서 만족하고 기뻐하든지, 반성하고 자숙하든지... 다음 선거때는 좀 더 성숙한 시민의식을 기대해봅니다.

전호인 2010-06-07 18:28   좋아요 0 | URL
맞습니다. 이런저럭 행동들이 회자되는 요즈음 반성할 것은 분명히 반성해야 하고, 발전될 것은 발전되어야 겠지요. ^*^ 그것이 성숙한 국민의식이라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