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복귀하자 마자 정신이 없습니다.
일로 인해서가 아니라 주변에서 정신없게 합니다.
날씨가 더워서 그런지 돌아가시는 분들이 왜그리 많은지.
어제는 입사동기 장모님의 부고, 오늘은 고딩동창아버님의 부고.

어제 부천에 문상갔다왔는 데 오늘은 청주로 문상갑니다. 에궁~~~
돌아가신 분도 분이지만 이 더위에 가족들이 걱정입니다.
아무튼 망자들의 명복을 빌고, 내일부터는 서울로 갑니다.

서울 매경교육센터에서 이틀간 교육이 있는지라 서울에서 지내얄 것 같습니다.
제가 묵게 될 곳에 인터넷이 있다면 들어올 수 있겠지만 없다면 잠시 서재를 비워야 할 것 같습니다.
더운 여름에 모두들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늦으면 월요일날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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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돌이 2006-08-09 16: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연세드신 어른들이 한여름의 더위나 한겨울의 추위를 잘 못이기시는 것 같더라구요. 그나저나 문상 다니는 것도 이 더위에 힘드시겠어요. 건강 챙겨가며 다니세요.

전호인 2006-08-09 16: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글게 말입니다. 문상다니는 것도 장난이 아니긴 합니다. 그렇다고 안 갈 수도 없는 자리인지라....... 고맙습니다.

물만두 2006-08-09 16: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름이 참 어르신들께는 힘들죠. 님도 건강하세요.

건우와 연우 2006-08-09 17: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도 건강조심하세요...^^

똘이맘, 또또맘 2006-08-10 09: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또 서재를 비우시겠군요. 하지만, 돌아가신 분들 명복을 빌어주는 일이 더 중요하니 잘 다녀오셔요. 무더운 날씨에 님도 건강조심 하시구요...

하늘바람 2006-08-10 10: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쁘신데 더위조심하셔요

춤추는인생. 2006-08-10 14: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더운데 잘 다녀오세요.!

전호인 2006-08-10 23: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만두님, 글게 말입니다. 여름의 삼복더위에 운명을 달리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같습니다. 언젠가는 우리들도 사라지겠지요? 그것은 제가 명예를 걸고 보장합니다.

건우와 연우님,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간만이지요. 나이가 들어갈 수록 신경
쓰이는 부분이 건강이 아닐 까 합니다.

똘이맘님, 언제나 제게 한결같은 사랑을 베풀어주시고 계시군여. 제가 님의 사랑에 보답을 못하느 듯 하여 미안할 따름입니다. 그럼요, 돌아가신 분들이 마지막으로 베풀어주시는 음식을 먹고 와야지여. 그래도 이렇게 들어왔습니다. ㅎㅎ흐 여그는 종로3가의 호텔이랍니다.

하늘바람님, 뱃속의 아가는 건강하져? 괴물은 보시지 말라고 했는데.....

춤추는 인생님, 네 고맙습니다. 이렇게 호텔방에서 외로이 자판을 두드리고 있답니다. 에어콘으로 인하여 시원하네여.

행복나침반님, 군에간 동생은 군바리정신으로 충분히 극복할 수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군인정신=미친정신이기에....... 다만, 민간인인 님의 여름나기가 힘들듯 합니다. 헤헤헤, 군에 있을 때 고참들에게 듣던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