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cohol (주량)
술이라는 게 마실수록 느는거라...대학교 1학년 때는 소주 반병만 마셔도 폭포(앉은 자세 그대로 입에서 오바이트가 쏟아짐)와 분수(엎어져 있다가 하늘로 오바이트를...-_-;;) 쇼를 보여주었는데 한창 마실 때는 3,4병 마시고도 멀쩡했음. 1학년 때 나 술 못 마신다고 구박하던 사람들을 술 한창 늘었을 때 쫓아다니며 모두 거꾸러뜨리고 흐뭇해 했었음. 문득 복수(?)가 허망하다는 생각이 들어 그뒤로는 조용히 지내고 있음. 현재는 2병 정도 마시면 정신을 못 차리는 것 같음
Body size (신체사이즈)
키는 178 정도로 나는 알고 있는데, 이 사실을 공표하자 각지에서 반란이 일어났음. 하도 반란이 거세 위기 의식을 느끼고 그냥 176으로 타협을 보았음. 몸무게는 60을 평생 넘어본 일이 없었으나 요즘 집에서 맘 편히 놀았는지 65까지 급상승. 그러나 취업 압박이 거세지는 요즘 다시 빠져 61 정도로 고정.
Character (성격)
누구에게나 다정다감하려고 노력함. 굉장히 감성적이라 눈물도 잘 흘림. 늘 유쾌하지만 갑자기 깊은 우울에 빠질 때가 있음. 그런데 곧 금방 빠져 나옴..^^;;
Dance (춤)
대학교 1학년 때, 인기 끌고 싶어 당시 유행하던 '젝스키스' 춤을 녹화까지 떠서 반복 연습 -_-;; 엠티 때 스타(?)된 적 있음. 그런데 몸 쓰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 그뒤로 춰본 적 없음.
Eccentricty (이상한 버릇)
남을 웃기는 데 희열을 느낌. 그것도 잘 아는 사람들이 아니라 처음 보는 사람들을...잘 아는 사람들 앞에서 망가지면 창피하니까. ^^;; 예를 들어 지하철을 타고 갈 때 친구랑 서서 온갖 재담과 생쇼로 앞에 앉은 처음 보는 아주머니를 웃김. 친구한테 말하는 척 하면서 사실 아주머니를 노리는 것임. 아주머니가 터져 나오는 웃음을 참지 못해 끅끅 거릴 때 진정한 희열을 느낌. ^^;; 이런 식으로 택시기사, 샌드위치 가게 아주머니, 편의점 아가씨 등을 웃겨 본 적 있음.
First Love (첫사랑)
늘 지금 하는 사랑을 첫사랑처럼...그치만 늘 짝사랑이라 슬픔.
Goal (목표)
미스터리 문학의 발전에 조금이라도 이바지하는 것, 내가 쓴 소설로 영달을 얻는 것
Hobby (취미)
추리소설, 영화, 컴퓨터 게임, 보드 게임, 플레이스테이션, TV 드라마, TV 연예 오락 프로 등...
IQ (아이큐)
알려지면 파문이 일어나기 때문에 노코멘트
Jinx (징크스)
글쎄...버스 기다리다 지쳐 택시 잡으면 꼭 뒤에 버스가 옴
Kiss (첫키스)
노코멘트
Loneliness (외로움을 느낄 때)
주변에 친구들도 많고 늘 나를 찾아주기 때문에 외로울 새가 별로 없음. 그런데 가끔 뜻모를 외로움에 휩싸이기도 함. 친구로는 만족할 수 없는, 애인만이 채워줄 수 있는 공허감이 있음.
Music (좋아하는 음악)
국내: 조규찬, 이승환 / 국외: 프린스, 마이클 잭슨, 스팅, 에미넴
그런데 정말 갈수록 트롯 음악이 좋아져 목하 고민중
Nickname (별명)
특별한 것이 없음. 아! 초등학교 때 주윤발을 너무 좋아해 나윤발이라는 별명이 있었음.
대학교 1학년 때, <별은 내 가슴에>의 안재욱이 너무 멋져 나재욱이라고 스스로 부르고 다님
별명이 다 이런 식...자작 -_-;; 친구들이 안재욱이 아니(안)기 때문에 안재욱 맞다고 인정
On the bed (잠버릇)
특별한 것은 없음. 옛날에는 귀신이 무서워 새우처럼 옆으로 누워 이불 뒤집어 쓰고 잤는데 요즘은 귀신이라도 여자라면 찾아와라! 하는 식이기 때문에 당당하게 앞으로 누워 잠.
Profile (프로필)
현직 백수. 미래 출판사 사장
Quandary (매우 당황스러웠을 때)
짝사랑하던 여자를 절친한 다른 친구도 좋아한다는 걸 알았을 때...
사이 멀어지고 결투까지 했는데...
그 여자는 다른 사람을 좋아했었음...-_-;
바로 우정 회복. 지금까지 절친하게 지냄. 그래, 남자는 역시 사랑보다는 우정인 법이야...
Religion (종교)
없음
Sports (운동)
농구 좋아함. 별명 깜짝슛! 내 슛이 들어가면 상대팀의 사기가 극도로 저하됨. 아니, 어떻게 저런 슛이, 저런 폼으로...이러면서 극도의 사기 저하. 그 틈을 노려 우리 팀 승리! 그러나 가끔은 우리 팀 사기도 저하될 때가 있음.
Travel (여행)
좋아하지 않음. <오즈의 마법사>의 도로시 과라 집보다 좋은 곳은 없음. 만약 간다해도 아프리카나 인도 같은 곳보다는 미국, 일본, 유럽 등의 깨끗하고 발전된 곳이 좋음. 그러나 몽골 여행을 깊이 있게 다녀오고 싶은 꿈은 있음.
Ugly (못난 점).
많지만 그런대로 장점도 있기에 어느 정도 커버가 되지 않을까.
Valuables (보물)
소중하게 모아둔 추리소설. 한 800권쯤 되는 것 같다.
Wedding (결혼)
원래 27에 하고 싶었는데 1년을 넘겨 버렸음. 기회가 닿으면 올해라도..^^;;
결혼에 대한 환상이 조금 있는 편이라 꼭 하고 싶음.
Xanthippe (바가지 긁는 아내)
아내가 너무 바가지를 긁으면 피곤할 것 같음. 적당한 바가지라면 말 한 마디 안하는 부부보다는 나을 것 같은데...
Yummy (입맛 다시게 만드는 음식)
회. 회나 초밥이라면 상대가 강호동이라도 지지 않을 자신 있음. 내가 사형수라면 마지막 특식 준다고 할 때 회를 요구할 것임.
Zzz (수면시간)
많음. 보통 8~9시간. 대충 6시간만 자면 피로회복 된다고 하시는 분들 보면 부러움. 잠을 너무 많이 자는 것 같아 좀 줄여보려고 하지만 그게 그렇게 힘듦. 미인도 아닌데 웬 잠꾸러기...-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