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자가 말한다
문제는 선거제도이고
현재의 제도는 고쳐야 할것이 아니라
새로 지어야 한다고
성매매 여성처벌에 대한 헌제의 판단에
성매매의 노동성 여부를 떠나
그것을 생업으로 선택할 수 밖에 없는
겨우 그정도의 자유 밖에 그녀들에게 허락하지
않은 빌어먹을 사회를 탓한다
위기상황에 피난처가
적정한 최저임금이
실업상태에서의 기본소득이
교육의 기회가 있었어도
그녀들이 그런자유를 택했을까
필요한 것이 과연 처벌인가
이 한 장면, 그렇다 로자 자신을 포함해 우리는 착취 당하는 한편 착취하고 있다.
모두가 엄마가 되고 싶어하고, 거기에서 행복을 느끼는 것은 아니다. 이미 그 시절이 그녀가 이런 결론에 도달했다는 것이 놀랍다.
국정화된 박근혜의 역사 교과서는 볼것도 없이 수구적일 것이다. 그들은 역사 통해 우리가 무엇을 알아차려 미래를 바꾸는 것이 두렵다.
그때도 지금도 민의를 대의하지 못하는 선거제도를 '선거에 이기기' 위해서 만을 고민하는 정치인들이 주물럭되고만 있어서는 변화할 수없다.


그녀가 그렇게 원칙적일 수 있었던 것은 지속적으로 공부하고 논쟁해 왔기 때문이다.
세상을 바꾸는 것은 '사상'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것을 일찌기 깨달았기 때문이다.

그 시절 창고에서 수백의 노동자들이 모여 격렬한 토의를 펼치는 장면을 상상한다.
이 사회의 불합리를 모르지 않는다.
그걸 자기들만 안다고 생각하는 정치인은 바보다.
필요한 것은 개몽이 아니라 그들의 심장을 뛰게하는 것이다.
박근혜를 비롯 6하원칙에 따라 한 문장도 제대로 전하지 못하고 오직 힘으로만 말하는 자들은 정치인이 아니다. 짜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