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이를 두고 먼길 떠난 선배의 소식을 듣고
오래전 적어둔 노트의 글을 본다


댓글(6) 먼댓글(0) 좋아요(7)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그장소] 2015-08-09 01: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참 , 좋습니다..투박한 글씨에서,
진솔한 마음이 그냥 여과없이 스며드는,
그래서 마냥 좋은^^

무해한모리군 2015-08-10 08:52   좋아요 0 | URL
안녕하세요 그장소님... 돌아가신 언니는 주민분들과 합창단에 지역위원회 활동에 정말 열정적으로 살던 그지 없는 좋은 사람이었는데 마음이 아픕니다. 좋은 날 못보고 이런때....

글샘 2015-08-13 07: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성질 급하게 생긴 글씨 ㅋ

무해한모리군 2015-08-13 11:10   좋아요 0 | URL
인정 ㅎㅎㅎㅎ 글샘님 저정도로 악필은 아닌데 저날 너무 많이 베껴적다 힘들어서 저래요..

개인주의 2015-08-22 06: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글씨에 힘이 꽉 들어간 거 같은 느낌이..

놀러갔다가 강바람에 휘청하다가 움찔하고
강이 보고 싶어서 다리위에서 머리만 내밀고 구경하는 나를 보면서
사는게 *같네. 욕할 땐 언제고 죽고 싶진 않은 모양일세.
생각을 했어요..ㅋ;;;

무해한모리군 2015-08-24 08:57   좋아요 0 | URL
스누피님 반갑습니다. 저희 너무 오랜만이다 그죠? 악필들의 공통점이 손에 힘을주고 쓰는거라네요 ㅠ.ㅠ

그만두는건 언제든 할 수 있으니까 조금만 조금만 더 이렇게 생각해보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