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젠 신랑에게 솔직히 말했다.
신랑
우린 참 수다스러운 커플이고,
많은 부분 당신과 대화도 잘 통하지만 말야.
어떤 건...
처음엔 막 이해를 하려고 하고,
그게 안되면
'그럴 수도 있지 않을까?' 하면서 믿어보려고도 하고,
도저히 그래도 어떻게 안되면
내가 외워버리려고 하거든..
그러니까 내가 당신에 대해 외워버린 부분을 이해하라고 잔소리는 하지 말아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