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도서란 자고로 이래야 한다. 재기발랄하고 독창적이다. 참 수다스럽고 질문이 많은 책이다. 그리고 답도 주지 않는다. 우리가 보는 것과 사물의 진실이 일치하는 경우는 우리 생각보다 매우 드물다. 우리는 누군가에게 많은 질문을 하지만 우리가 그 사람에게 정말로 알고 싶은 것을 제대로 묻는 경우는 또 얼마나 드문가? 우리에게 무수히 주어지는 역활을 제외하면 나라는 사람에게 무엇이 남을까? 등등 책과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는 도서다. 중학생들에게 적극 추천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