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줄긋기)책을 처방해 드립니다
책을 처방해드립니다
카를로 프라베티 지음, 김민숙 옮김, 박혜림 그림 / 문학동네 / 2009년 4월
평점 :
품절


청소년 도서란 자고로 이래야 한다.
재기발랄하고 독창적이다.
 
참 수다스럽고 질문이 많은 책이다.
그리고 답도 주지 않는다.
 
우리가 보는 것과 사물의 진실이 일치하는 경우는 우리 생각보다 매우 드물다.
우리는 누군가에게 많은 질문을 하지만 우리가 그 사람에게 정말로 알고 싶은 것을 제대로 묻는 경우는 또 얼마나 드문가?
우리에게 무수히 주어지는 역활을 제외하면 나라는 사람에게 무엇이 남을까?
등등
 
책과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는 도서다.
중학생들에게 적극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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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리풀말미잘 2009-04-27 19: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독서테라피라는 개념을 상상했던 적이 있는데 (사실은 아직도 틈나는 대로 생각하는 중인데), 이런 제목의 책이 있었다니요.ㅎㅎ 내용은 잘 모르겠지만 뭔가 선수를 뺏긴 것 같은 억울함이 드네요.

무해한모리군 2009-05-20 17:02   좋아요 0 | URL
전세계 소설의 99%는 사랑이야기라도 사랑이야기 책은 또 나오지 않습니까.
쓰십시요 아름다운 말미잘님. 제가 일단 한권 사겠습니다 ^^

순오기 2009-05-03 10: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책 설명만 보고 좋을 것 같아서, 중학교 구입도서 목록에 올렸어요.^^

무해한모리군 2009-05-20 17:02   좋아요 0 | URL
아 순오기님 마음에 드셨을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