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우연히 수잔 발라동의 그림을 구글링 하였다.

위에 그림은 르누아르가 그린 발라동이고

이건 자화상이다. 

이건 그녀가 죽음을 맞이한 해의 자화상


그 시절에 가난한 사생아로 태어나 모델 댄서 여러 잡일을 전전한 끝에 화가가된 그녀다.

두번의 결혼과 이혼, 무수한 연애, 자신의 감정을 숨기지 않고 살던 사람이다.

르누아르의 그림속 그녀는 그저 관능적이라 화가의 욕망의 표현으로만 보이지만,

아마 현실의 그녀는 자화상처럼 자아가 강한 사람이었으리라.

조금 우스웠다. 모델로서 그려진 그녀와 자신이 그린 그녀 사이의 차이가.

남자들이란. 쳇.


댓글(2) 먼댓글(0) 좋아요(1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카스피 2018-11-09 00:3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아무래도 모델을 하던 시기가 달른것도 한 이유겠지만 화가의 입장에선 그림의 판매도 생각해야되니 모델을 아름답게 그린것이 아닌가 싶어요.

무해한모리군 2018-11-19 12:24   좋아요 0 | URL
네 화가는 눈에 보이는 것을 통해서 자기 표현을 하려는 것이니까 당연한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