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가 다가오고 있다. 얼마나 여유시간이 날지 모르지만 일단 책채비를 해본다.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좋아하는 작가들로 선택해 본다.
장용민 작가의 <귀신나방>이라는 새책이 반갑다. 영화를 보는 듯 술술 익히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제공하는 작가라 명절에 딱이다.
다음은 신형철 평론가의 <슬픔을 공부하는 슬픔>이다. 저자의 글을 꽤 오랜만에 만나는지라 기대가 되고 살짝 두근된다. 변했을지 더 깊어졌을지 여전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