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진주 > 불 밝히는 오누이

개구장이 우리 영이를 꼭 닮은 인형입니다. 우리집엔 인형이라곤 하나도 없는데 얘들이 오고나서 집 분위기가 환해 진 것 같아요.^^

신랑신부가 가는 앞날을 밝혀 주는 청사초롱을 든 아해들의 모습이 참 귀엽습니다. 우리 가는 날들 동안, 슬프거나 힘들고 괴로운 날이 올리지라도 검은 머리가 파뿌리가 되도록 서로 사랑하며 희망을 잃지 말자고 맹세하던 그 날을 떠올리며 꿋꿋하게 살아봐야겠습니다.두 주먹 불끈!^^ 고마워요. 잉크냄새님.

2005. 1. 잉크님의 이벤트에서. 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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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크냄새 2005-02-14 14:1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배경과 인형의 어우러짐이 환상적이네요. 그래서 인형의 미소가 더 포근한것 같습니다.

icaru 2005-02-14 14:3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 부부...참 후덕해보여요 ^^

stella.K 2005-02-14 14:4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아, 잉크님. 명절 잘 보내셨어요?
그렇지 않아도 궁금했는데...
건강하게 복귀하신 것 같아 반갑네요.^^

잉크냄새 2005-02-14 18: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복순이 언니님 / 부부가 아니라 오누이라고 하던데요...^^
스텔라님 / 연휴가 긴~~~ 이유로 늦게 복귀했답니다.^^

2005-02-14 21:44   URL
비밀 댓글입니다.

파란여우 2005-02-14 23: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빠뒤에 기린초가 어여삐 피었군요. 어쩌면 저리 배경하고 잘 어울린대요?이뻐요^^

잉크냄새 2005-02-15 00: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이신님 / 멋집니다.^^
파란여우님 / 기린초가 실제 기린과 흡사하네요. 역시 알라딘 야생화협회 협회장다우십니다. 그리고 배경과의 조화가 대단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