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icaru > 앙리 카르티에브레송의 사진


 

 

 

 

 

 

 

 

 

 

앙리 카르티에브레송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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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크냄새 2004-03-25 17: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누군가를 떠나보내는 기분이 드는 사진이다.
저 끝이 보이지 않는 길 속으로 뒷모습이 보이지 않을때까지 너는 뒤돌아보지 마라.

겨울 2004-03-25 20: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절묘하고 슬프네요. 초등학교 시절의 해가 저무는 하교길이 생각납니다. 시골이었는데 거의 십 리 길을 걸어다녔다는...... 아주 가끔 혼자 걸을 땐 무서워서 달음박질을 쳤었죠.

stella.K 2004-03-25 21: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쪽에선 떠나 보내는 거지만, 그는 어딘가(또는 무엇인가를 향해)를 찾아 가겠죠. 저는 오히려 저 나무 문을 통해서 들어가야만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비로그인 2004-03-26 01: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앙리 카르티에브레송...제가 좋아하는 사진 작가의 사진을 복순이 언냐에 이어 님의 서재에서까지 보게 되니 너무 좋습니다! ^^

영원히 맞닿을 수 없는 평행선의 빽빽한 나무길.....그것이 서럽게 느껴집니다......

2004-03-27 21:37   URL
비밀 댓글입니다.

waho 2004-04-29 21: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멋진 장소...그 보다 멋진 사진...구경 잘 하고 갑니다